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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일 삼성 vs 한화 시즌 2차전


1회초와 2회말 병살타를 주고 받으며 팽팽하던 전반전, 나바로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5회까지는 3:0으로 승기를 잡아가던 삼성라이온즈. 하지만 아쉬운 실책과 더불어 터져버린 한화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에 순식간에 6회에 배영수선수와 불펜투수들까지 무너지며 대거 6실점을 하며 결국은 10:5로 역전패를 당한 삼성. 그리고 7,8회에 연속 실점을 하며 아쉬운 불펜도 보여주었던 경기였습니다.




나바로 기선제압의 투런포!


시즌 초반, 부상으로 합류가 늦어지고 있는 마틴 선수, 2경기 선발로 나왔던 밴덴헐크 선수는 5이닝 99구를 던지며 3실점을 하는 조금은 흔들리던 모습에 반해 나바로 선수의 활약이 뜨겁습니다. 오늘 기선제압을 하는 투런포를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비록 진 경기였지만 타선에서 큰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6회 송구 실책은 조금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과연 삼성이 오랜만에 용병덕을 볼 수 있을지, 조동찬선수의 복귀가 언제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주전 2루수로 활약하고 있는 나바로 선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장군멍군: 송광민-김회성, 배영수를 울리는 백투백홈런


바로 지난 경기에서 9회 박석민,최형우 선수가 송창식선수를 상대로 동점, 역전 백투백 홈런을 때려내었던 삼성라이온즈. 오늘은 6회 실책과 함께 흔들렸던 배영수 선수를 상대로 송광민, 김회성 선수가 동점 스리런, 역전 솔로 홈런을 때려내면 한경기만에 바로 백투백홈런을 되돌려주었습니다. 이후 차우찬선수까지 흔들리며 장단 3안타, 2점을 내어주며 6회에만 6점을 허용하는 빅이닝으로 인해 경기가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어제는 짜릿하게 동점, 역전 백투백으로 승리했던 삼성, 오늘은 한화가 짜릿하게 백투백으로 역전시키며 10:5 대승을 거두어갔네요. 송광민선수는 2경기 연속홈런이었습니다.



아쉬운 6회: 김상수,나바로 키스톤콤비의 실책... 무엇보다 무너진 마운드.


5회까지 3:0으로 리드를 하던 삼성, 6회말에서 와르르 무너지는 것에 있어 그 시발점은 6회말 1사후 나온 김상수선수의 실책이었습니다. 평소 든든하게 어려운 타구도 잘 처리하던 김상수선수의 실책이라 더욱 뼈 아팠습니다. 그 이후 터진 안타와, 스리런, 솔로홈전까지 총 4실점(3자책)을 하며  무너진 배영수선수. 5회부터 3개의 볼넷을 내주는 등 조금은 불안해보였는데, 교체타이밍이 조금 아쉬웠던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등판한 차우찬 선수도 장단 3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여기서도 아쉬운 장면이 나왔는데, 정근우 선수의 중전안타 상황에서 중계플레이 도중 실책을 범한 나바로 선수, 덕분에 2루주자였던 이용규선수가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오며 실점을 허용한 장면은 더욱 더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배영수, 차우찬 선수가 무너지며 빅이닝을 허용하였지만, 무너진 마운드보다 흔들렸던 키스톤콤비의 실책이 더욱 짙게 기억에 남아있네요. 





침묵한 하위타선


선발, 교체할 것 없이 박한이, 이흥련, 김태완, 백상원, 이정식 선수가 총 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그나마 김상수 선수가 2루타와 볼넷을 하나씩 얻어내며 타순을 이어갔습니다. 하위타순도 조금 분발하여서 타순이 전체적으로 연결되어가는 모습이 보여야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구장 소식


SK vs LG (잠실) 3:8  -  LG 승


두산 vs 넥센 (목동) 9:5  - 두산 승


NC vs KIA (광주) 8:7  - NC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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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일 삼성 vs 한화 시즌 1차전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중 첫번째경기. 삼성은 지난 일요일의 승기를 계속 이어가려했고 한화는 이번 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대전 홈 팬들에게 보여주며 홈 개막전에서 첫 승을 챙기려 양팀간 힘을 다했던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아슬아슬하게 6:5 삼성의 승리. 선발 장원삼 선수가 흔들리고, 타자들도 이렇다 할 힘을 보여주지 못하며 끌려다녔고 경기는 그렇게 마무리 지어질 듯 했습니다. 하지만 김상수선수의 집중력있는 타격, 심창민선수의 역투 그리고 박석민, 최형우의 백투백홈런이 터지며 한 점차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흔들린 장원삼 - 5 ⅓ 이닝  8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실점

 지난해 삼성과 투수 최고액의 FA계약으로 눌러앉은 장원삼. 오늘은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1,2회에는 볼넷만 3개를 허용하며 제구가 흔들린 모습이었고, 특히 2회에 정근우선수에게 허용한 볼넷은 이전 타석에서 2사 상황에서 이용규선수에게 맞은 적시타보다 더 뼈아픈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4회,5회에는 안정감을 찾는 듯 하며 2이닝 연속 삼자범퇴 처리를 했지만, 6회초에 삼성이 2점차로 따라붙은 가운데 6회말 다시 달아나는 홈런을 송광민선수에게 허용한 점은 조금 더 아쉬움을 더하였습니다. 오늘은 확실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 장원삼선수. 삼성의 좌완에이스인 만큼 조금 더 몸을 끌어올려 다음 등판때는 짝수해의 장원삼선수의 활약을 보았으면.. 하고 기대해봅니다.



박한이, 드디어 신고식을 치르다.

 개막후 세번째 경기 박한이선수가 드디어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1,2경기 모두 무안타경기로 마무리를 한 박한이선수였습니다. 출루도 지난 일요일 2경기(KIA와 시즌2차전) 자칫 병살타로 이어질 뻔한 2루수앞 땅볼이 안치홍선수의 송구미스로 이어지며 한 번 기록하였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경기를 단단히 벼르고 나왔는지 첫타석부터 시즌 첫 안타를 기록합니다. 박한이선수의 전매특허라고도 할 수 있는 기습번트로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그 모습이 팬으로서는 굉장히 감동적이더군요. 타격이 잘 안풀리더라도 팀을 위해 어떻게든 출루하려는 마음을 잘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이어 4회에서는 3루타성 타구를 때려냈지만 이양기선수의 호수비로 인해 뜬공처리되었습니다. 하지만 번트안타 이후 타격을 회복하는 신호탄이었을 것입니다. 이후 2루수앞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시즌 첫 볼넷도 얻어냈습니다. 내일 경기에서는 조금 더 향상된 타격과 선구안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13년 연속 100안타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올해도 꾸준한 모습 기대해봅니다.



집중력의 김상수

 사실 오늘 경기에서 꼭 언급되어야 할 부분이 바로 8회초 김상수 선수의 2타점 3루타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경기 2루타에 이어 장타력(?)을 뽐내고 있는 김상수선수. 시즌 개막후 2안타가 2루타와 3루타입니다. 게다가 모두 다 경기 곳곳의 승부처에서 터진 값진 장타들이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6:3이던 경기에서 KIA가 1점을 내며 6:4경기로 추격을 한 상황에서 달아나는 득점을 가능케 했던 2루타였고, 오늘은 꺼져가던 승리의 불씨를 살린 적시타였습니다. 5:2로 패색이 짙던 8회초 2사상황에서 한점차로 추격케했던 3루타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시즌 시작하며 기존과 조금다르게 배트를 더 세우며 히팅포지션을 가져간 김상수선수. 마해영 해설위원을 비롯해 몇몇 전문가들은 타이밍 잡는데 서두르게 되어서 손해라고는 하지만 겨울동안 나름 고심하며 고친 타격자세인 것 같더군요. 전문가들 말처럼 아직 타이밍 잡는데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타율은 그리 좋지 않으나, 안타들이 장타로 연결되는 모습은 어느정도 긍정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세경기째니 타격자세에 대해 아직 왈가왈부하기엔 너무 시기상조인 것 같군요. 그저 배트를 세우는 모습으로 바뀐 타격 메커니즘이 김상수선수에게 잘 맞아서 많은 출루,안타 나아가 장타들을 만들어 냈으면 합니다.



많은 준비한 것이 결실이 될 수 있을까? - 이승엽

 지난 시즌 이승엽이라는 이름에 야구팬들이 기대하는 무언가보다는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승엽선수. 겨울동안 절치부심으로 준비한다는 기사는 많이 접했었는데요. 그것이 결실이 되어 이번시즌 활약을 해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지난경기와 오늘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이승엽선수입니다. 지난경기 3안타와 이번경기 2안타경기를 해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꾸준한 타격으로 이번 시즌 삼성의 타선을 잘 받쳐주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이번시즌 이승엽선수, 임창용선수, 배영수선수를 한 경기에 다 볼 수 있을 것 같기에 예전부터 삼성의 경기를 봐온 팬들에게는 선수들의 활약상을 떠나 매우 인상적인 시즌이 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라이온킹!




차세대 뱀직구 - 심창민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8회말 2사만루에 등판한 심창민선수와 그 만루찬스에 타석에 선 한화의 4번타자 김태균선수와의 승부였습니다. 8회초 채태인선수의 볼넷, 이승엽선수의 안타 그리고 김상수선수의 2타점 적시 3루타를 통해 5:4 한 점 차이로 바짝 따라붙은 삼성. 한화는 만루기회를 살려 점수차이를 벌려 불펜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어야 했고, 삼성은 류중일감독이 차우찬, 심창민을 잇달아 등판시키며 승리의 의지를 내비췄습니다. 처음 2구는 심창민 선수가 부담을 가지고 피하는 형세였지만 뚝심을 가지고 제 구위로 승부한 결과 5구만에 삼진을 잡아내며 삼성을 위기에서 구해냅니다. 한화로서는 정말 아쉬운 장면이었으며 삼성으로서는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장면이었습니다. 차세대 불펜의 주역으로 평가받는 심창민 선수, 사이드암 선수로 배울게 많은 환경이 만들어진 만큼(임창용선수가 돌아오며 사이드암(언더포함)선배들이 김현욱, 임창용, 권오준 등 (거기에 신용운정도?) 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크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박석민 최형우 - 백투백 홈런!

앞서 언급한 승리의 주역들인 8회초 김상수선수와 8회말 심창민선수들의 활약은 이 두선수가 있었기에 빛을 발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박석민, 최형우 선수입니다. 9회초 1아웃 5-4로 지고 있던 가운데 한화의 송창식 선수를 상대로 백투백 동점, 역전 홈런을 때려내며 삼성의 6-5승리를 이끌어내었습니다. 2013년 시즌에서 총 3번의 백투백 홈런을 쳐낸 삼성, 그 중 두번이 바로 박석민 최형우 선수가 합작해낸 백투백홈런이었습니다. (나머지 한번은 최형우, 이승엽선수의 백투백홈런.) 그리고 지난 시즌 정규리그 삼성의 최종전이이었던 10월 3일 경기에서 롯데의 유먼선수를 상대로 백투백 홈런을 치며 시즌을 마무리 지었던 최형우 박석민 선수가 올시즌 세번째 경기만에 또 한번의 극적인 백투백 홈런을 보여주었네요. 앞으로도 시즌 동안 홈런 및 타점등으로 활약하는 중심타선이 되길 기대합니다.









타구장 소식


SK vs LG (잠실) 13:8 SK 승


두산 vs 넥센 (목동) 3:9 넥센 승


NC vs KIA (광주) 0:1 KIA 승




북극곰 올림。






안녕하세요. 따뜻한 포스팅뜨끈한 댓글을 지향하는 본격 열대기후형 티스토리 블로거 북극곰요셉입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리고 우연찮게 방문하셨더라도 댓글로나마 소통해주시면 더욱 기쁠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또한 댓글이나 방명록을 이용하셔서 언제든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하루 되길 바랍니다^^







2014년 3월 30일 삼성 vs KIA 시즌 2차전



개막 2연전의 두번째 경기. 오늘은 밴덴헐크와 송은범의 선발대결이었습니다. 1차전에서 윤성환과 홀튼이 보여준 투수전과는 조금 다른 양상으로 두 선수 모두 어느정도 공략이 되며 초반부터 점수들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두 투수의 투구를 비교한다면 미세하게 송은범 선수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4회에 나온 3개의 수비 실책(기록은 안치홍 선수의 2개만 인정되었고 나바로 선수의 타구는 그대로 3루타 인정)만 아니었더라면, 더 쉽게 경기를 이끌고 갈 수 있었던 송은범 선수였던 것 같습니다. 반대로 밴덴헐크선수는 상대수비실책과 타자들의 도움에 힘입어 겨우겨우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조금은 힘겹게 시즌 첫등판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8:5 삼성의 승리. 삼성에서는 밴덴헐크를 비롯해 차우찬, 김희걸, 박근홍, 안지만 총 5명의 투수가 투입되었고, 기아는 선발 송은범을 포함 박성호, 김태영, 한승혁 총 4명의 투수가 투입되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연투를 한 차우찬 선수는 비록 한차례 홈런을 허용하였으나 6,7회를 잘 마무리지으며 시즌 첫 홀드를 기록하였습니다.



나바로의 활약

 오늘 삼성 승리의 주역은 바로 나바로선수였습니다. 4타수(5타석) 2안타(투런홈런, 3루타), 4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하며 전날 무안타로 준 아쉬움을 날려버렸습니다. 경기시작전 전날의 7번타순이 아닌 박한이선수와 타석을 바꾼 2번 타순에 들어서며 변화를 예고하였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1회부터 홈런을 쏘아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아마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셨으리라 생각하는데 예전 양준혁선수가 우타로 들어설 때의 타격(스윙)폼을 연상하게 할 만큼 닮아있더군요. 또한 4회에 그라운드홈런을 노리고 들어오다 다리에 힘이 풀려 결국 홈에서 아웃된 장면등은 박석민선수와 뛰어난 개그콤비를 이룰 것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외모는 묘하게 채태인선수와 ...) 아무튼 삼성과 잘 어울려 올 시즌 좋은 성적내어주었으면 합니다. 한가지 더 고무적인 것은 영입당시 소개되었던 대로 호타준족으로 오늘 도루를 성공시키며 2번타순에 어울리는 강력한 선수가 될 것을 예고한 듯 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뛸지도 기대가 되는군요. (오늘 못다푼 그라운드 홈런의 한을 시즌 중 한번 풀었으면 하는 바람도 드네요 ^^)



살아난 하위타순, 중심타선은 ?

 어제 경기에서 침묵을 지켰던 테이블세터진과 하위타순이 공격의 물꼬를 트며 총 11안타경기를 만들어내어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정형식 선수는 어제의 부담감을 잘 떨쳐내었는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안타를 쳐내며 1회 2점을 내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4타수(5타석)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올리며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 외에도 이흥련선수와 김상수 선수도 각각 안타를 뽑아내며 공격을 도왔습니다. 나바로 선수의 활약으로 완전 묻혀버렸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반가운 소식은 바로 이승엽선수의 3안타경기입니다. 비록 득점권 찬스가 아닌 상황이어서 타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전날 마지막회에 보여준 1루선상의 날카로운 타구는 우연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보이지 않는 활약을 펼친 이승엽선수. 아아아 정말 진심으로 화이팅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바로 박한이 선수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무안타 경기. 아직 공격의 물꼬를 트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4회때도 안치홍선수의 실책만 아니었으면 병살로 연결되며 그래도 이닝이 종료될 뻔한 타구였습니다. 하루빨리 박한이 선수의 안타를 기대해봅니다. 그 누구보다도 꾸준했던 박한이 선수기에 금방 타격이 올라오리라 믿습니다.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채태인, 최형우선수가 잠잠했습니다. 두 선수모두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 박석민 선수는 어제와 같이 멀티히트 및 타점을 기록하며 중심타선의 임무를 수행해나갔습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고른 활약을 보이며 승리를 이끈 삼성 타자들이었습니다.



달리는 삼성?

 삼성 라이온즈는 달리는 야구와는 조금은 거리가 있는 팀입니다. 하지만 어제와 오늘 삼성은 각각 3개와 2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뛰는 모습을 좀 보여주었는데요. 물론 기아의 포수인 차일목선수는 도루저지가 약점으로 분류될 만큼(작년 도루저지율 1할 7푼대)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두경기 연속으로 도루를 보여준대 있어서는 나름 재밌게 경기를 관전하였습니다. 오늘은 나바로선수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주자로 도루를 추가한 박찬도선수. 앞으로도 정형식, 김상수, 나바로, 강명구, 박찬도 선수를 비롯해 가끔은 뛰는 경기를 보여줬으면 하는 팬으로서의 욕심이네요.



삼성의 안방마님 - 그 기회는 이흥련에게

 프로 2년차 신인에게 흔치 않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기존 안방마님인 진갑용선수가 팔꿈치수술로 당분간 재활에 힘을 쏟아야 하는 상황에서 이지영, 이흥련선수가 포수마스크를 쓸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경기에서 정확한 송구로 두번이나 도루를 저지한 이지영선수가 옆구리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이제는 이흥련선수에게 어느정도 선발의 기회가 예기치 않게 찾아왔습니다. 이 기회를 잘 살려 이흥련선수가 잘 성장하였으면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어느정도 볼배합면에서 발전해야할 부분들이 많이 보였지만, 고교시절부터 수비형포수로 알려졌을 만큼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포수석이었습니다. 여러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흔들린 안지만 - 변화구 시험대?

 오늘 9회에는 세이브상황은 아니었으나 당초 삼성의 새 마무리로 예상된 안지만 선수가 등판하였습니다. 결과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실점으로 잘 막긴 하였으나 대부분의 타자들이 공을 방망이 중심에 맞추는 등 다소 흔들렸습니다. 대부분 변화구(스플리터로 보이는)구종에 안타를 맞았는데요. 점수차가 있는 가운데 그 동안 잘 장착되지 않았던 스플리터를 시즌을 시작하며 시험해본 무대일 수 도 있기에 크게 의의를 두지 않는 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이브 상황에서는 조금 더 신중한 구종 선택과 제구로 든든한 마운드를 꾸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만루변태 힙지만 화이팅입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스포츠)




여담...


 기아의 이대형선수, 어제에 이어 오늘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기아의 톱타자로 잘 적응해나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용규선수도 한화에서의 좋은 출발을 보이며 우려를 낳았던 두 FA선수들의 새 소속팀에서의 첫단추는 잘 맞춰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오늘 이대형 선수 어제에 또다시 주루사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출루와 타격에서는 현재 합격점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대형선수, 주루플레이를 조금만 더 다듬는다면 FA성공케이스의 톱타자로 우뚝 서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어제는 삼성이었으나 오늘은 기아 수비에서 헛점이 노출되었는데요. 어제와는 많이 다른 모습의 수비실책들을 보이며 어느정도 스스로 무너진 기아선수들. 하지만 안치홍 선수와 김주찬 선수, 오늘 실책은 얼른 털어버리고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구장 소식


롯데 vs 한화 (사직) 2:4 한화승


SK vs 넥센 (문학) 6:4 SK승


두산 vs LG (잠실) 4:14 LG승



어제 경기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며 대구, 문학, 잠실 3군데의 개막전은 여섯팀 모두 사이좋게 1승1패를 기록하며 개막 2연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내일 경기를 가지는 한화와 롯데간의 경기에서 롯데가 이긴다면 개막 2연전을 여덟팀 모두가 사이좋게 나눠가지는 형국이 될 것 같네요. 


어제 넥센 경기에서 나온 조상우선수. 오늘 LG의 선발 임지섭선수등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신인 투수들이 눈에 띄네요. 팀의 관리를 잘 받으며 한국 프로야구를 이끄는 에이스로 거듭나길 바라봅니다.

반면에 무너진 세이브왕 손승락선수. 올시즌 첫 등판에서 3실점을 기록하며 첫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과연 무너진 세이브왕의 자존심을 다시 일으켜세울지 지켜보는 것도 앞으로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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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9일 삼성 vs KIA 시즌 1차전 _ 개막전



오랫동안 기다리던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전국적인 비가 예상되어 걱정하던 가운데 다행이도 롯데와 한화와의 개막전 외  3경기가 정상진행되었습니다. 일단 이번 우천취소경기로 인해 한화는 졸지에 8연전을 해야하는 아주 부담스러운 상황에 처했네요. (롯데는 한화와의 2연전 후 화,수,목 3일을 쉬게됩니다.) 시즌을 막 시작하면서 월요일까지 끼어서 8경기를 연속으로 해야하는 부담감이 클 것 같습니다. 한화팬분들에게는 유감이네요. 그 중 삼성은 다음주 주중 3연전을 한화와 대전에서 경기를 가지게 되는데 삼성에게는 유리하게나마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위닝시리즈를 조심스럽게 바라봅니다. 한화 입장에서는 문학에서의 SK상대 주말 3연전이 가장 부담스러울 것 같네요. 시즌 초반 무리한 일정으로 부상당하는 선수가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오늘 경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삼성과 기아의 시즌 1차전은 올 시즌 개막전으로 치뤄졌고 2011년 이후 3년만에 개막전에서 만난 기아입니다. 삼성에게는 채태인선수의 만루홈런으로 6:2 짜릿한 승리가 기억되는 그러한 경기였습니다. 오늘 선발은 삼성의 1선발 윤성환 선수. 기복이 크게 없는 선수이기에 시범경기동안의 부진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류중일 감독은 일찌감치 개막전 선발로 낙점하며 큰 신뢰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기아의 선발은 올 시즌 새롭게 영입된 용병 홀튼 선수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오늘은 두 선수의 호투로 투수전이 되어갔습니다. 윤성환 선수는 7이닝 2실점(무자책), 홀튼선수는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한 점 차 짜릿한 승부를 만들어 냈습니다. 결과는 2:1로 기아의 승리. 기아는 1회에 득점한 2점을 잘 지키며 시즌 첫승을 따냈습니다. 그럼 경기에 전체적 요약보다는 중요한 포인트 별로 몇가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1. 각 팀의 새로운 "중견수+톱타자"간 대결

 기아는 지난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용규선수가 FA를 통해 한화로 이적함에 따라 LG로부터 역시 FA로 이대형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당시 여론은 기아와 이대형선수 모두에게 좋게 작용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도 비관적으로 보는 입장이었음을 부정할 순 없겠네요. 하지만 시범경기부터 남다른 활약으로 기대를 모은 이대형선수, 오늘 시즌 첫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타격감과 8회에 김태완선수의 장타성 타구 (담장을 때릴 정도의)를 잡아내는 등 호수비가 더해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며 앞으로 기아 톱타자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습니다. 비록 오늘 도루에는 실패했으나 여전히 김주찬 선수와 함께 언제든 상대를 흔들어놓을 수 있는 기동력있는 (상대로써는 상당히 신경쓰이는) 테이블세터진을 구축한 것 같습니다. 물론 시즌이 어느정도 지나봐야 알겠지만, 오늘의 활약은 기대를 훨씬 넘어선 대단한 활약이었습니다.

 반면, 삼성은 톱타자 배영섭선수의 군입대로 인해 그 간 백업역할을 200% 이상 잘 수행해왔던 정형식 선수가 톱타자의 임무를 맡겨되었습니다. 그 간 워낙 필요할 때 마다 활약을 해주었기에 크게 걱정은 없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주전을 맡게되며 쏟아진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 그리고 개막전의 컨디션 및 부담감이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1회 초 1사에서 김주찬 선수의 우익수 방면 뜬공을 너무 의욕적으로 따라갔던 탓이었을까요? 박한이 선수와 부딪히며 결국 첫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 후 타격에서도 부담이 된 건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전 타석을 삼진으로 물러나며) 8회에 김태완선수와 교체되며 첫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언제든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며 또한 이후경기에서는 자신감을 되찾고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그래도 8회초 보여주었던 홈송구는 아주 멋졌습니다. 내일 경기 완전 기대해 봅니다. 또한 내,외야 선수들의 콜업플레이가 좀 더 잘 이루어져 오늘 같은 실책을 최대한 줄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진갑용의 빈자리가 보이지 않았다.

 삼성의 안방마님 진갑용선수가 시즌 시작 전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삼성 포수 라인업이 가장 큰 약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당초 걱정되었던 톱타자와 마무리의 공백을 정형식 선수와 미국에서 돌아온 임창용선수가 메울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큰 관심이 쏠린 것이 바로 포수였습니다. 개막엔트리에는 역시 진갑용선수가 빠지고 이지영선수와 이흥련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 두 선수들은 걱정하는 시선을 비웃듯 빼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윤성환 선수의 빠른 킥모션과 더불어 자동 태그가 될만큼의 정확한 송구로 이지영 선수는 기아의 기회기회때마다 도루저지에 성공하며 역전의 불씨를 계속해서 살려갔습니다. 3회 이대형선수와 7회 신종길선수의 도루가 성공하였다면 일방적으로 끌여갈 수 있었는데 잘 막아주었습니다. 이흥련선수 또한 8회 이대형선수의 중전안타때 2루주자였던 안치홍선수를 홈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한점차 승부를 유지했었습니다. 물론 한 경기일 뿐이며 객관적으로도 이지영선수와 이흥련선수가 진갑용선수의 빈자리를 전반기동안 잘 메울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의문을 가질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선수들이 성장하는 과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루빨리 성장하여 당당한 삼성 주전 포수로 승리를 이끌어주기를 바라봅니다.




3. 내심 아쉬웠던 타격.

 오늘 삼성 투수들이 모두 호투를 보여준 반면 타자들은 조금 아쉬운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기록으로만 본다면 오늘 삼성은 총 5안타를 기록하며 조금은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기록으로만 판단할 수는 없는 일인 것이 오늘은 시즌 중에도 흔치않은 아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투수전이었기에 가능했던 수치입니다. 오늘 승리한 기아 역시 총 6안타에 그쳤습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5안타라는 숫자가 아쉽다기보다는 그 내용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삼성의 오늘 5안타는 모두 3,4,5 중심타선 클린업 트리오 세 선수가 쳐낸 안타입니다. 다른 말로는 하위타선과 테이블 세터진이 완전히 침묵했다는 것이겠죠. 테이블 세터진이 기회를 만들어주지 못한 체 타점을 만들지 못한 클린업 트리오와 진루해 있는 클린업 트리오를 불러들이지 못했던 힘빠진 하위타선이었습니다. 클린업 트리오 세명모두 개막전에서부터 안타맛을 봤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다른 선수들도 골고루 공격에 기여했으면 합니다. 또한 오늘 한번도 살아나가지 못한 정형식 선수와 박한이 선수가 진한 아쉬움을 전해줬습니다만 내일 경기는 꼭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아무래도 제겐 6회말 이승엽선수의 병살타가 아닌가 싶네요. 박석민 선수의 적시타 이후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너무 아쉬운 이닝 종료였습니다. 하지만 좋은 부분들도 꽤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일단 클린업트리오가 모두 안타를 때려낸 부분. 또한 기록상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오늘 김상수 선수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3타석 중 두번의 볼넷을 골라냈으며 그 두 번 모두를 도루와 연결지으며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은 김상수선수의 활약 앞으로도 계속 기대해봅니다. 또 한가지는 팀전체 타격감 자체가 그리 나쁘지는 않던 것 같았습니다. 모두들 잘 맞은 타구들이 야수 정면이거나 기아 선수들의 호수비에 막히는 등 안타까운 장면들이 좀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김태완선수의 홈런성타구가 이대형 선수에게 잡힌 것. 6회 병살을 만회할 뻔했던 9회의 이승엽선수의 1루선상을 지나는 날카로운 타구가 김민우선수의 호수비에 잡힌 것 들이 있습니다. 아무튼 괜찮았던 타구의 순간들을 잘 내일 경기에 만들어내어 시즌 두번째경기는 승리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4.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들

 오늘 경기를 통해 여러명의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들이 눈에 띄었을 것 입니다. 첫째로 정형식 선수겠죠. 여러 경험을 통해 뛰어난 톱타자로 성장해주길 바랍니다. 둘째로는 이흥련선수. 진갑용선수의 뒤는 이지영선수가 이어나갈 확률이 현재로서는 가장 많아보이지만 오늘 같은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성장하여 이지영선수와 선의의 경쟁을 이어나가 서로 득이 되었으면 하네요. 셋째로는 박찬도 선수. 한점차 짜릿한 승부에 대주자로 나온 박찬도선수.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망설이는 움직임도 좀 보였지만 당당하게 배짱을 가지고 플레이했으면 합니다. 여러해를 거치면서 다들 아시겠지만 강명구선수와 같은 노련하고 빠른 대주자가 많은 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박찬도 선수도 제2의 강명구, 나아가 주전자리도 노려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넷째로는 심창민선수. 아직 신인급이긴 하지만 필승조로 분류되기에 이흥련,박찬도 선수와 나란히 하는게 좀 그렇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심창민 선수의 지금까지보다 앞으로가 훨씬 기대되기에 이렇게 몇자 써봅니다. 오늘도 안타 하나를 허용했지만 맡은바 임무를 잘 수행했던 심창민 선수입니다. 오승환 선수가 가고 마무리후보로 까지 거론됬을 만큼 기량하는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배우고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도 많을 줄 압니다. 이 선수에게 가장 큰 희소식은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임창용선수의 컴백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김현욱코치, 임창용선수, 권오준 선수등 경험많은 사이드암옆에서 많은 것을 배워서 큰 선수로 성장해나가길 바라봅니다. 심창민,신용운,권오준,임창용으로 이어지는 사이드암 불펜은 아마 강력한 무기가 될 것 같습니다.




여담...


앞서 심창민, 신용운, 권오준, 임창용 선수의 사이드암 불펜에 대해 얘기했었습니다. 현재 심창민 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재활이나 몸만들기에 여념이 없는데요. 임창용선수는 곧 4월초에 드디어 한국프로야구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고, 권오준선수또한 4월말쯤에 돌아올 것이라는 예상들이 많습니다. 신용운선수도 그 시기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전반기 도중에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이 네 선수가 모두 돌아온다면 이 사이드암 불펜은 아마 엄청난 무기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사이드암 뿐만이 아닌 좌완투수와 우완 정통파선수들이 그만큼 불펜에서 자리를 잡고 있어야 사이드암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건 당연한 사실이겠죠. 그렇다면 각 불펜의 유망주들을 몇명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사이드암 4인에 더해질 선수. 바로 작년 2차드래프트로 친정에 돌아온 투수 이영욱선수입니다. 뭐 엄밀히 말하면 이영욱선수는 언드핸드투수입니다. 과연 얼마만큼의 기회가 이영욱선수에게 주어질지 아직은 확실치 않네요. 몇해전 신용운 선수또한 2차드래프트로 영입한 선수임을 감안하면, 이영욱선수에게도 비슷하게 어느정도의 기회가 분명히 주어질 것 같습니다. 좌완쪽에서는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으면 하는 권혁선수가 있습니다. 한 때 권오준선수와 쌍권총 불펜으로 삼성을 든든히 지켜줬던 선수인데 올해 다시한번 권오준 선수와 함께 날아오르길 기대해봅니다. 현재 5선발로 낙점된 백정현선수나 전천후 차우찬 선수를 제외하고, 날아올랐으면 하는 선수는 박근홍 선수입니다. 올해 더 좋은 활약 기대해봅니다. 우완 정통파 불펜은 현재 안지만 선수를 제외하고는 그리 믿음이 가는 선수가 없는 것이 현실인 듯 합니다. 하루빨리 다른 우완정통파 불펜선수들이 성장해야할 것 같은데요. 이에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제가 작년에 어느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던 김현우 선수입니다. 2군의 오승환이라고도 불리는 김현우선수. 묵직한 속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정통파 우완 투수입니다. 대학시절까지 포수를 하다가 투수로 전향한 선수로 어깨도 싱싱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미래의 불펜요원입니다. 언급한 모든 선수들이 날아올라서 제 역할을 해준다는건 너무 큰 바람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권오준, 권혁의 부활은 꼭 보고싶네요!







 


타구장 소식


두산 vs LG (잠실) 5:4 두산승.

 

SK vs 넥센 (문학) 3:8 넥센승.


롯데 vs 한화 우천취소.





북극곰 올림。







안녕하세요. 따뜻한 포스팅뜨끈한 댓글을 지향하는 본격 열대기후형 티스토리 블로거 북극곰요셉입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리고 우연찮게 방문하셨더라도 댓글로나마 소통해주시면 더욱 기쁠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또한 댓글이나 방명록을 이용하셔서 언제든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하루 되길 바랍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흘러 이렇게 아이템강의 최종편으로 찾아뵙네요. 좀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강의지만, 그래도 댓글로 많은 분들 질문도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시는 것 같아 내심 기분이 좋네요. 그만큼 좀 배울게 있는 강의글을 쓰려고 하다보니... 조금씩 써내려가도 되는걸 한꺼번에 하려다가... 매번 아, 내일 써야지.. 하면서 미루게되네요. 아무튼 오늘은 최종편 쓰기로 마음 먹었으니 후딱 써내려가보겠습니다!


말씀드린 것 처럼 아이템제작 최종편은 그 동안 만들어보았던 유니크, 매직, 레어 아이템들을 조금 다른 아이템들에 맞춰 참, 주얼, 링, 아뮬렛등을 제작해볼까 합니다. 그동안 강의 글들 밑에 참에 관련되어 질문주신 분들 한,두분 계셨는데요. 참이라고 그리 특별할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역시 주얼이나 링, 아뮬렛이라도 그리 특별할 것은 없죠. 그래도 오늘 역시 분명히 배우고 돌아갈 부분이 있으실테니 잘 봐주시고, 궁금하신 점이나 또한 잘못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최종편 바로 시작합니다.







아이템강의 마지막, 최종편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볼 아이템들은 역시나 유니크 아이템들입니다. 가장 쉽죠. 아주 쉽게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따라와주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유니크 아이템중 저희가 손대보지 않았던 참부터 한번 제작 해보겠습니다. 응? 유니크 참이 있다고요? 네, 다들 아시다시피 유니크참에는 횃불, 애니참, 기드참등이 있습니다. 하나하나씩 제작해보도록 할까요? ^^



먼저 아이템상점에서 애니참, 횃불, 기드참의 재료가 되는 스몰, 라지, 그랜드 참을 하나씩 꺼내옵니다. 먼저 라지참을 이용해서 횃불부터 만들어 볼게요.





유니크아이템을 만들어주는 방식은 모두가 동일합니다. 오른쪽 위 LIST 버튼 중 오른쪽에서 두번째에 위치한 유니크 아이템 속성을 클릭해주시면 여러 유니크 아이템의 이름과 고유의 속성들이 저장되어있고요. 이름을 잘 찾아주시기만 하면됩니다.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아이템강의 초급편을 봐주시면 되겠죠? ^^ 횃불참의 이름인 Hellfire Torch는 유니크 리스트들중 가장 아래에 있습니다. 스크롤을 내려 손쉽게 찾아줄 수 있겠네요. 찾아서 적용을 시켜주면 원래는 평범한 라지차암 모습에서 갑자기 횃불모양으로 바뀝니다. 유니크아이템들은 그 생김새까지 잘 적용이 되어있기때문에 크게 고쳐줄 부분은 없죠. 하지만 초급편에서 다뤄봤던것 처럼 가끔 변화값들이나 몇몇 속성들이 잘못 적용되있는 경우가 있어 세심히 고쳐주긴 해야했죠. 횃불은 각 클래스 별 +3 스킬을 주는 부분을 고쳐주시면 되겠습니다.





위 그림에서 빨간색 상자로 표시된 곳이 바로 Add Class Skill, 즉 각 클래스별로 스킬레벨을 올려주는 속성입니다. 저는 일단 팔라딘횃불로 만들 생각이니 클래스 값을 3으로 줘봤습니다. 클래스값은 빨간 상자들 속 숫자들중 회색으로 표시된 세 자리가 되겠습니다. 클릭해보면 위 그림처럼 Add Class Skill아래에 "Class"라는 문구가 뜹니다. 여기에 입력해 주어야 할 클래스 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마존(0), 소서리스(1), 네크로멘서(2), 팔라딘(3), 바바리안(4), 드루이드(5), 어쌔신(6). 아이템강의 초급편에서도 슬가를 만들어주면서 한번 설명한 부분이니 금방 따라오시겠죠? 그 뒤에 하얀색으로 표시된 세자리는 스킬레벨을 얼마나 올려주나 입니다. 값을 3으로 주시면 +3 팔라딘 스킬의 속성이 완성됩니다.




애니참도 마찬가지로 재료가되는 스몰참을 가지고 유니크 아이템에서 애니참의 이름이 Annihilus를 찾아주셔서 적용시켜주시면 됩니다. 애니힐러스 이름역시 유니크 리스트중 가장아랫부분에 위치하게 때문에 스크롤을 다 내려주신후 조금만 위로 올라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애니참은... 딱히 고칠필요가 없어보입니다. 아주 잘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드참인데요. 유다이투상에서 그랜드참에 기드참(Gheed's Fortune)의 속성을 적용해주면 참의 모양이 이상한 스태프 모양으로 바뀌는데요, 전혀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게임에 접속해보시면 막상 그냥 그대로 입니다.



      










흑형팔라로 접속해보니 이쁘게들 잘 만들어졌네요. 





※ 2014년 4월 5일 업데이트..

"나그네"님의 요청으로 유닉참 (팔라횃불, 애니참, 기드참) 올려드립니다 ^^
횃불은 유니크 강의에서 만져봤던거 처럼 all skill level 속성에 코드만 살짝 바꿔서 각 클래스별로 횃불 만들어 쓰실 수 있으실 거에요 ^^ (아직 서투르신 분들도 아이템 강의 초급편, 유니크 아이템 다루는 부분에서 잘 참고하시고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랜참 기드참]Gheed's Fortune Grand Charm.d2i


[라지참 팔라횃불]Hellfire Torch Large Charm(Paladin).d2i


[스몰참 애니참]Annihilus Small Charm.d2i








유니크 아이템은 이름만 알면 아주 손쉽게 만들수있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쥬얼, 링, 아뮬렛등도 이와 같이 시도 해보시기바랍니다. 다른 링, 아뮬렛 유니크 아이템들을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아, 참고로 유니크 쥬얼인 레인보우 쥬얼은 이름이 모두 Rainbow Facet으로 나와있습니다. 유다이투 상으로는 별다른 차이가 없기때문에 하나씩 다 적용시켜 봐야합니다. 편의를 위해서 밑에 순서별로 옵션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라다이

콜다이

파다이

독다이


그리고 다시 순서대로

라업

콜업

파업

독업


순서로 배치되어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제 매직과 레어아이템으로 넘어가볼텐데요. 그전에 아이템 최종편에서 배우고 넘어갈 부분이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템강의를 통해서는 무기나 방어구만 다뤄봤었기에, 아이템의 모양을 바꿔주는 부분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질 못했네요. 그와 다르게 오늘 다루게 될 참, 주얼, 링, 아뮬렛같은 경우는 모양이 조금씩 바뀌어서 나올수 있는 아이템인데 반해 유다이투 상에서는 오로지 한 모양만 주어져 있습니다. 다른 모양의 아이템들을 원할때는 조금 수정을 가해줘서 아이템의 모양을 인위적으로 저희가 바꾸어 줘야하죠. 매직/레어아이템 제작으로 넘어가기전에 아이템들의 모양을 바꾸는 방법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스몰참 하나를 가지고 와서 모양을 한 번 바꿔보겠습니다. 각 아이템의 모양을 바꾸기 위해서는 그에 알맞는 이진수 코드가 무엇인지 부터 알아야합니다. 유다이투에서 스몰참을 가지고 오시고, Edit Item으로 들어가셔서 이진수들을 잘 찾아보시면, Variable Graphic Flag라는 이진수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 이진수코드를 기존의 0 (False)에서 1 (True)로 바꿔줍니다. 




잘 바꿔주시면 위 사진처럼 에러가 발생됩니다. 이러한 터미네이터에 관한 오류는 저희가 기존 몇번의 강의를 통해서 잘 고쳐줘 봤었죠? 강의를 잘 봐주시고, 몇번 유다이투로 여러가지 아이템을 제작해보셔서 손에 익숙해지신 분들은 곧 잘 이 문제를 해결하시리라 믿습니다. 첫번째는 일단 Delete Property 버튼을 눌러보는 겁니다. 이 단계에서 바로 에러가 사라질 경우도 있지만, 저희가 가지고 온 스몰참은 그렇진 않네요. 그 다음 방법은 바로, Class Info Flag와 Time Stamp Flag의 이진수를 고쳐주는 것 입니다. 이 속성들이 처음부터 잘 주어져 있는 아이템 같은 경우는 바로 Delete Property만으로도 오류가 사라졌던 것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는 Class Info flag은 1로 Time stamp flag은 0으로 맞춰주시고, 마지막으로 다시 Delete Property를 누르시면 오류가 사라지실 겁니다. 한번 해보시고, 안 되시면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관련된 설명은 아이템강의 중급편에서 죽숨을 만든후, 다음 아이템으로 넘어가기전에 "슈페리어적용이 조금 어려운 아이템"이라고 접어놓은 설명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을 클릭해서 자세히 보셔도 되겠습니다.





오류를 모두 수정해주신 이후에는 아이템의 모양을 쉽게 바꿔주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고쳐준 Variable Graphic Flag 오른쪽에 보시면 Variable Graphic Number라는 이진수가 새로 생겨났습니다. 그 번호를 고쳐주면 그에 맞는 모양으로 변하게 됩니다. 스몰참의 경우 0은 기존의 죠리퐁모양, 1은 곰발바닥모양, 2는 M자모양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코드를 바꿔주면 바로 모양이 변하기때문에 손쉽게 확인하시면서 모양을 바꿔주실 수 있습니다. 다른 주얼이나 링, 아뮬렛들도 같은 방법으로 모양을 바꿔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이템강의 최종편에서 중요하게 다룰부분은 바로 아이템의 모양을 바꾸는 방법이었습니다. 그 외에 나머지는 사실 기존의 아이템강의들을 통해서 충분히 잘 따라오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참, 주얼, 링, 아뮬렛은 몇가지만 대표적으로 만들어보고, 간단히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차암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만들어 볼 참은 특별편에서도 소개해드렸던 맥어레피참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스몰참을 하나 창고에서 가져오시고, 원하시는 모양을 위에서 소개한 방식으로 조절해주세요.(죠리퐁모양이라면 굳이 변경 안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매직아이템을 만드는 것 처럼 적절한 Magic Prefix와 Magic Suffix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맥어레를 넣어주는 접두사는 Fine이고, 피를 넣어주는 접미사는 Vita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지난 고급편 강의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접두사 및 접미사 리스트에서 같은 이름들이 여러개가 존재한다는 것 입니다. 과연 어느 것을 넣어주어야 할까요? 정답은 하나씩을 넣어보면서 정확한 것을 찾는 수 밖에 없습니다 ㅠㅠ 사실 이 부분이 제일 귀찮고 힘들게 하는 부분이죠. 아리앗서밋이나 카오스큐브같이 접두사와 접미사의 정보가 잘 나와있는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보시면, 같은 접두사라도 어떤 아이템종류에 적용되나에 따라서 주어지는 레벨제한이나 속성의 수치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라이프를 올려주는 접미사인 Vita의 경우 스몰참에 적용되냐, 라지참에 적용되냐, 그랜드참에 적용되냐에 따라 그 레벨제한이나 올라가는 피의 양이 달라집니다. (그랜드참 안에서도 레벨제한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렇듯 여러 접두사들과 접미사들중 원하는 것을 찾은 후 각각을 대입해보시면서 원하는 수치를 올려주고 제대로된 레벨제한을 생성시키는 접두사/접미사를 찾아서 최종적으로 적용시켜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몇몇 자주 쓰시는 것은 미리 접두사 및 접미사의 코드를 알아두셨다가 아무 접두사와 접미사를 적용시켜주신 후 그 이진수 코드를 변경해주시는 것으로 찾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도 있겠습니다. 맥어레피참에서 올바른 Fine접두사의 코드는 256, 올바른 Vita 접미사의 코드는 349입니다.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맥어레피참의 경우는 그저 Fine과 Vita를 적용해주는 것만으로는 끝이 아닙니다. 바로 맥시멈데미지 속성의 한계때문인데요. 이미 여러번 다뤄봤으니 몇몇 분들은 감이 오셨을지도 모르겠네요. Fine접두사를 넣어줬을 때 나오는 맥뎀의 속성은 한손 데미지뿐입니다. 당연히 Property에서 Max 2-handed Dmg와 Max Throw Dmg rv를 추가해주고, 그 값을 3으로 통일해주셔야 비로소 제대로 된 맥어레피참을 완성시키실 수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은 잘 적용된 맥어레피참의 유다이투상 모습과 디아블로상 모습입니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히 정리해드리자면,

1. 스몰참을 유다이투 스토어에서 가져온다.

2. 모양을 적절히 조정해준다.

3. 여러개의 Fine접두사를 적용시켜보아 3맥뎀 20어레를 찾는다

4. 여러개의 Vita접미사를 적용시켜보아 20피를 찾는다.

5. 양손과 던지는 데미지의 맥뎀을 3씩 추가해준다.

6. 완성



지난번 강의에서 지존메추리를 만든후 지증속주얼을 박아넣었었는데요. 지증속주얼에 대해 질문이 있어서 추가적으로 몇자 더 적어볼까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역시 지증속주얼에 쓰이는 Ruby나 Fervor같은 경우도 여러가지의 접두/접미사형태로 존재하고, 주얼에 맞는 접두/접미사를 넣어주어야 40증뎀 15공속의 속성을 얻을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 각각의 이진수 코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증속주얼용 Ruby의 경우 198, Fervor의 경우 171의 코드를 가집니다.









다음으로는 지존급의 레어링을 한번 만들어 볼까합니다. 역시 유다이투안에서 링을 하나가지고 옵니다. 모양을 바꿔주시고 싶은대로 변경해보시고요, 레어아이템 제작방법과 똑같이 한번 제작해보겠습니다. 저는 20 힘, 40피, 90마나, 11올레, 10패케, 10매찬이 들어간 레어링을 한번 제작해봤습니다. 각각의 속성과 그에 맞는 접두/접미사들을 참고용으로 적어드리겠습니다.


90마나 - Great wyrm's (312)

11올레 - Rainbow (334)

10매찬 - Felicitous (281)


20힘 - Titan (111)

40피 - Mammoth (331)

10패케 - Apprentice (174)


위와 같은 이진수들을 이용해 각각의 속성을 더해주었습니다. 이렇게 했을때 정확한 레벨제한이 나오게 되고요. 레벨제한따위 신경쓰지 않는 분들은 그냥 레어이름 아무거나 주시고, Property에서 각 속성들을 더해주신후, 수치를 조정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각 접두/접미사들의 수치나 레벨제한, 그리고 레어에 올수있는 접두/접미사의 종류등은 아리앗서밋에 좀 더 정확하게 기재되어있습니다. 한국의 다른 사이트들은 아리앗서밋에서 복사 및 번역해온 것이 대부분인데.. 오류가 있는 부분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서 조금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가급적이면 아리앗서밋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만든 지존급의 레어링입니다. 꿈만같은 링이네요. 








이상으로 유다이투강의 아이템 최종편강의를 마치겠습니다. 이 정도의 내용만으로도 디아블로 게임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아이템들은 직접 제작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렇다고 유다이투 강의를 이것으로 모두 끝내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 시간에는 유다이투 완전정복편 제 1장, 여러가지 오류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정보들을 모아서 강의를 해보려합니다. 물론 디아블로2와 유다이투 사용에 관련되어 도움이 될만한 것들로 모아서 해보겠습니다. 그 이후에는 실제로 디아블로2상에서는 없는 아이템들이지만, 유다이투로 부여할 수 있는 여러 속성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해보는 유다이투 완전정복편 제 2장, 최강의 캐릭터 만들기 등을 해볼 계획입니다.



궁금하신 점들은 댓글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북극곰 올림。





안녕하세요. 따뜻한 포스팅뜨끈한 댓글을 지향하는 본격 열대기후형 티스토리 블로거 북극곰요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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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15회

"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 Ⅱ "


※아래 리뷰에는 원치 않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영상을 감상하시고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Part 1





Part 2





응답하라 1994 15회 리뷰

"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 Ⅱ "


리뷰는 추후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즐감하세요 ~!





북극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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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14회

"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 Ⅰ"


※아래 리뷰에는 원치 않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영상을 감상하시고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part 1



part 2





응답하라 1994 14회 리뷰

"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 Ⅰ "


리뷰는 추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북극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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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13회

" 1만 시간의 법칙 "


※아래 리뷰에는 원치 않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영상을 감상하시고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Part 1




Part 2








응답하라 1994 13회 리뷰

" 1만 시간의 법칙 "


ㅋㅋㅋ 오랜만에 창자빼서 젓갈한번 담굴래?


...


칠봉이 괴롭히지마 ㅠㅠ


암튼 자세한 리뷰는 곧 업뎃해드릴게요.. 하하하하;;





북극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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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12회

" 우리에게 일어날 기적 "


※아래 리뷰에는 원치 않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영상을 감상하시고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Part 1





Part 2







응답하라 1994 12회 리뷰

" 우리에게 일어날 기적 "


조만간 리뷰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일단 즐감하세요~!





북극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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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기말고사가 다가와서 공부를 하던중 관련된 내용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다가 흥미로운 글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절지동물문(Arthropoda)에 속한 동물들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아보다가 나름 귀여운 모습에 흥미로운 사냥법을 가진 곤충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네요. 다음은 제가 발견한 사이트에 기재된 내용을 짧게나마 번역해서 사진과 함께 올려드린 내용입니다. 







(출처 : http://arthropoda.southernfriedscience.com/?p=2699)



곤충들 사진을 찍으러 햐안 꽃이 피어있는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가 한가지 흥미로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한 나비가 꽃 위에서 꿀(Nectar: 꽃의 꿀)을 찾는 것이 아니라 꽃 아래쪽에 매달린 모습을 봤습니다.


밑에서 뭐하니?




무슨일인가 싶어 몸을 숙여 아래를 보니...



불행한 녀석...




나비가 꽃 아래에서 꿀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매복노린재(Ambush Bug, [Phymatinae])에게 사냥당해 잡혀있는 상태였습니다. 매복노린재는(Genus Phymata흔히 꽃 아래에 매달려 나비나 꿀따위의 곤충들을 잡아먹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거의 꽃 세개당 한마리 꼴로 이런 매복노린재들이 꽃에 몰려드는 곤충들을 사냥하기 위해 매복해있었죠. 위 사진에 나온 매복노린재와 같거나 비슷한 종류의 매복노린재인 듯 합니다.


훗, 어서오라구


어서와, 매복노린재는 처음이지?








아주 흥미로운 포스팅이여서 조금 옮겨와봤습니다. 물론 번역하면서 조금 누락시킨부분도 있고 하니 원본 보실 분들은 위 링크로 보셔도 되고요. 이왕 매복노린재에 관심이 생긴것 조금 더 알아봅시다.



노린재목(Heteroptera) 매복노린재과(Phymatinae)에 속하는 매복노린재들은 침노린재라고 불리우는 암살노린재과(Reduviidae)에 소(小)집단으로, 많은 부분 침노린재와 비슷한 성향을 띕니다. 침노린재의 영문 표기는 Assassin Bug, 어쌔신 버그, 즉 암살벌레 라고 합니다. 이러한 매복노린재와 침노린재는 이름에서부터 진정한 킬러의 포스가 느껴지는데요. 이들은 흔히 작물파괴자라고 알려져있는 농작물이나 과일의 즙을 빨아먹어 농사에 피해를 주는 다른 노린재들과 달리 육식만 하기에 오히려 그러한 '해충'노린재들의 천적이 되는 저희들에게 있어서는 익충인 녀석들이죠. 이들의 사냥전략은 뛰어나기만 합니다.




침노린재과에 속하는 여러 침노린재, 꽃노린재 및 쐐기노린재 등은 뛰어난 전략과 존재만으로도 위협이 되는 앞쪽에 위치한 침으로 사냥감들을 유린합니다. 거미줄에 걸린듯이 행동하여 거미를 끌어내어 사냥하기도하고, 진정한 자객인 침노린재들은 대부분의 날카로운 주둥이를 접어 마치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모습으로 다가가 결정적인 순간에 침을 찔러 넣어 사냥을 합니다. 또한 몇몇 꽃노린재들은 식물의 즙을 빨아먹는 일반 노린재와 그 모습이 매우 흡사하므로 방심하던 다른 벌레들이나 애벌레들에게 조심스레 다가가 부지불식간에 공격해 먹이감을 낚아채기도 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몸에 비해 크게 발달한 앞다리(Enlarged Raptorial Appendages)로 먹이감을 강하게 누르거나 또한 침에서 나오는 화학물질로 먹이감을 마비시켜 꼼짝달싹 못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사냥에 성공한 침노린재들은 냉철한 자객에서 무시무시한 흡혈귀로 바뀝니다. 침을 먹이감의 몸에 꽂아넣어 체액을 빨아먹음으로서 영양분을 흡수해나갑니다.



오늘 주로 다루는 매복노린재도 이러한 속성들을 잘 가지고 있죠. 하지만 상대적으로 조금 덜 위협적인 침과 작은 몸집덕분에 조금 다른 생존방법을 터특합니다. 바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 매복(Ambush)기술입니다. 흔히 위장(camouflage)이라고도 하는데 매복이라고 이름붙여진 이유는 몸 색을 비슷하게하여 위장도 하지만 꽃 아래에 숨어 매복하다가 꽃에 이끌려 온 나비나 벌(꽃의 수분을 도와주는 Pollinators)들을 덮쳐 사냥하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몸집이 작고 다른 침노린재에 비해 앞다리나 침이 약하다고는 하지만 자기 몸에 세,네배 정도 되는 나비쯤은 거뜬하고 붙잡고 사냥해버리는 ,,, 매복노린재도 자객중 자객이지요.





위장의 대가?! Well-camouflaged!


엇?! 내가 있는 곳은 어디? 나는 누구?



카멜레온이나 가지벌레등 위장의 대가들 사이에서도 매복노린재는 손에 꼽힐 정도입니다. 매복노린재들의 평균 몸집이 작은 것도(보통 10원 짜리 동전의 ⅓ ~ ⅔ 사이)있지만 위장색을 기가 막히게 구현하기 때문입니다. 허나 두번째 사진을 보니 아마 큰 실수를 범한 매복노린재인 듯 싶네요. 하지만, 이러한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는 의견도 있더군요. 꽃들중에는 보라색꽃잎에 노란색 수술을 가지고 있는 꽃들이 더러 있기에 그것을 노려 반대로 튀는 색깔로 매복아닌 매복을 하는 전략이라고 하는군요! 아직 이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있는 것은 아닌데 대부분이 가능성이 크다라는 의견이라고들 하네요. 흥미롭습니다 ^^ 



보라색 꽃잎에 노란수술을 가지고있는 식물은 대표적으로 자주달개비가 있겠네요. 다음 링크는 자주달개비를 네이버검색해서 이미지들을 모아본 링크입니다.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자주달개비 네이버 검색" [새창]






아래는 몇몇 도움될만한 영상들입니다 ^^




매복노린재의 자세한 생김새와 파리를 사냥하는 장면입니다.






이미 사냥에 성공한 매복노린재가 자신보다 몇배 큰 꿀벌의 체액을 빨아 먹고 있습니다.







본문처럼 흰 나비를 사냥한 매복노린재입니다. 

(동영상 올린분의 카메라 찍는 실력이 -10점이네요.. 1분 10초부터 보세요..)









매복노린재를 비롯한 침노린재들은 작물이나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에는 분명 익충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상기후로 해충이 늘어만 가는 시점에 이러한 천적곤충들도 힘을 잃어서는 안될 듯 싶습니다. 그렇다고 인간입장에서 해충이라고... 생태계에서 꼭 사라져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절대 안될일이죠... 그 해충들은 익충들의 먹이감이고 두 곤충들은 또한 상위 포식자의 먹이감이며 결국 한쪽의 부재는 인간에서 그리고 생태계에 크나큰 피해로 언젠가는 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네요. 제가 참고한 네이버 지식백과 "작물을 사랑한 곤충" 편집자님이 침노린재편 마지막에 쓰신 말을 부분인용하여 제 생각을 짤게 쓰고 오늘 포스팅을 맺을까합니다. 

해충과 익충이 공존할 수 있는, 모든 생물과 인간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생태계가 건강하고 우리가 지향해야할 생태계인 듯 합니다.





참고:

1. Michael Bok's blog - Arthropoda   http://arthropoda.southernfriedscience.com/?p=2699

2.[네이버 지식백과] 침노린재 - 작물을 지키는 자객 (작물을 사랑한 곤충, 2011.8.5, 들녘)




북극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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