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14화 다시보기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그 열네번째 이야기,

오늘도 리뷰해볼까합니다 ~^^


혹시 놓치신분들을 위해 다시보기링크도 함께나갑니다.

보시고,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네요~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 14화


아... 이번편은 왜 이렇게 슬픈지 ㅠㅠ

지금도 가슴한켠이 먹먹해 죽겠습니다.


지난회 마지막 장면과 이어져서,,,

이제 민영으로부터 전화를 받는 선우.

하지만 곁에 있던 간호사의 전화였고,

결국은 아무것도 바뀌어있지 않았었습니다.

바로 최진철의 의지 때문이지요. 왠지 불안했어요 어제 보면서도 ㅠㅠ

그 경찰아저씨 왠지 풍기는 포스가 나 최진철한테 매수당했소 하는 듯한 ㅠㅠ


그리고 그 강서준,, 음 상황은 이해하나;

만약 실제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그건 좀 아닌듯 싶네요.

증거가 그리도 정확한 것도 아니고 흠...

다짜고짜 와서는 때리고 하는건 뭔가, 뭔가, 많이 아니었던 듯...

실제로 그런 사람이면 안 만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뭐 남자가 저래,, 싶기도 했답니다.

제가 경험이 없어서 그런건가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드라마고 상황이고 그런거 다 떠나서,,,

강서준 행동에 이해+공감이 가시나요?


아아아.. 아무튼 이번화는 정말 ㅠㅠ

민영이 삼촌,조카 관계로 남자고 하는 것도 너무 슬펐고

선우의 그 문자 ㅠㅠ 더 슬펐고...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머리가 터져버리는 줄 알았답니다.


게다가 ㅠㅠ 국장님의 폭발도 슬펐어요 ㅠ

니 인생이니깐 니 맘대로 할수 있겠지,

그치만 내 인생에도 니가 있단 말이다.

하면서 ㅠㅠ 그 열내하시는 모습..

처음부터 완전 호감 국장님이었는데 ㅠㅠ 아 슬픕니다.


그리고!!!

아, 지난화에서는 예고가 있으면,

전화받는 부분에서 끊는 이유가 사라져버리니

예고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오늘은 ! 예고가 있네요.

사람들마다 다 다르겠지만, 전 예고... 꼭 챙겨보고, 곱씹어보고...

아무튼 예고안해주면 삐뚫어지는터라 ㅎㅎㅎ

오늘 예고 반가웠습니다.

박선우를 찔렀던 아저씨가 20년후에 검거되고...

최진철은 선우에게 타임머신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뭔가 알리바이..어쩌고저쩌고..ㅠㅠ

근데 정우형님은 왜!!?? 

아,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릴지 막막하네요.


무엇보다 어떻게 최진철vs박선우의 게임이 돌아갈지...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하나의 향은 어떤 계기로 쓰게 되는 것인지 ㅠㅠ

궁금궁금하네요.



북극곰 올림。






나인 13화 다시보기!!!


드디어 나왔습니다 나인 13화 ~

월요일을 얼마나 손 꼽아 기다렸는지 ㅠㅠㅠ 

아... 이번화도 정말 몰입최강이었습니다.


이제 리뷰(겸 스포)를 써볼까합니다.

그전에 ,,, 그렇죠 혹시 놓치신 분들을 위한 다시보기~


다시보시고 손가락 꾹~ 댓글 퐝 해주셔요.

다시보기 나갑니다~ 쭉~


짤렸을 땐 이 링크로 ~~ [클릭]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 13화



이번 화도 정말 몰입감 최고였습니다.

추격신이나 이런 걸 다 떠나서

정우가 어떤 선택을 하고,,,

선우가 어떻게 될 것 이고...

눈앞에 그려지는게 하나도 없으니 더 몰입하게 되더군요.

소재도 어떻게 이런 걸 잡아가지고,


요즘 대부분 드라마들은 뭔가 앞이 보이는 게 몰입도를 떨어뜨리곤 했는데

이 드라마는 도무지 예상이 안되니 더 미치고 팔짝뛰겠더군요.


게다가 이번화부터는 예고도 안해줄 작정인가봅니다.

매정한 사람들... 12화까지 해주길래 개념이구나 했더니 ㅠ


아... 마지막에 수술 후 깨어난 선우에게 걸려온 민영의 전화...

그 대화가 정말정말 궁금하네요.

내일까지 참아보렵니다...


아... 이러다 꿈꾸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시간여행하는 그런... ㄷㄷㄷ



북극곰 올림。












이번 포스트는 별거 없고요.


코리안 메이져리거 류현진 선수와 추신수선수의 선발경기를 

해외에 계시거나, 또는 직접 티비로 시청이 어려운 분들..


인터넷으로 쉽게 생중계 보실 수 있는 사이트 알려드릴게요~ ^^

도움 되셨으면 손가락 하나 눌러주시고 생중계 봐주세요 ^^

저도 자주 애용하는 곳이랍니다.





MLB 류현진/추신수 경기 생중계 채널 [생중계보기]





북극곰 올림。












웹툰을 봐온지 3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웹툰 초창기때부터 본 것은 전혀 아니지만,

보기 시작한 후로 이것 저것 알차게 많이 챙겨본 듯 하네요.

사실 이렇게 뛰어난 작품들을 손쉽게 웹으로 만날 수 있다니

독자된 입장으로는 정말 행복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보는 모든 웹툰에 별점 10점 꽉꽉채워주려고 합니다

좋은 작품보게 해주신 작가님들에 대한 일말의 배려라고 할까요?

요즘은 되도록이면 댓글도 많이 다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웹툰보시면서 힘들게 창작하실 작가님들 생각해서

어렵지 않은 별점주기, 댓글달기 한 번씩 해보시기 바랍니다.







북극곰이 처음으로 강력히 추천할 웹툰은 네이버 화요웹툰의 절대약자(?), 항상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본격 약초(라고 쓰고 호랑이라고 읽는)만화, 정철 작가님의 본초비담입니다.

(네이버 화요웹툰 본초비담 14화 中... 바로 보러가기 [클릭])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이 웹툰은... 네이버 화요웹툰 중, 조회수가 가장 낮습니다.

하지만 왜 굳이 이 웹툰을 소개하느냐!, 당연히 이유가 있습니다.

도무지 그 순위가 믿기지 않을 만큼의 엄청난 작화 퀄리티!

위 호랑이 그림만 봐도 감이 딱! 오지 않으세요???

게다가 모든 연재작업을 수작업으로 하신다니 ㄷㄷㄷ

정철님의 작업방법을 바로 보실 분은 [클릭]

(연재 중 특별편으로 올려주신 작업동영상입니다. 정말 대단한 작업인 것 같습니다!!)


작화 퀄리티뿐만 아니라 그 탄탄한 스토리 구성은 볼 때마다 탄성을 자아냅니다.

또한 시대배경인 고조선시대(중국의 연나라와 전투가 있었던 당시)에 대한 

최선의 고증작업과 스토리의 중심인 약초의 이야기의 고증을 어려운 연재작업 중에서도

하나하나 해나가시는 것은 감동으로까지 다가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만화에서 빠질 수 없는 재미!

"안 봤으면 말을 마시라!"

정말 재미도 있는 최고의 웹툰 중 하나라고 저는 자신있게 외칠 수 있답니다.


정말... 이런 웹툰이 아직 묻혀진 보석마냥 널리 알려지지 않은게

신기할 뿐더러, 안타깝기도 합니다.


꼭 한번 포스팅을 하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요즘 바빴던 나머지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정철작가님이 원화소장 이벤트를 진행하시는 바람에,

겸사겸사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되었네요.

작화퀄리티,스토리구성,재미의 삼박자 + 충분한 고증이 더해주는 현실감까지

두루두루 갖춘 본초비담! 네이버 화요웹툰의 강자로 우뚝서길 기원해봅니다.






이제 본격 이벤트 참여 겸 본초비담의 진가를 알리기위해

(나만의) 본초비담 명장면 BEST 5를 뽑아 보겠습니다.

(모든 Best 5는 순위매기기라기 보다는 스토리 진행상의 순서라고 봐주시기바랍니다.)




하나.





(네이버 화요웹툰 본초비담 10화 中 ... 바로 보러가기 [클릭])


첫번째 명장면은 바로 1부 10화 "외나무다리"에서 나왔던 산군의 역동적인 도약장면입니다.

산군의 뒤를 쫓던 형제들은 낭떠러지 사이에 놓인 큰 나무에서 그 발자국을 발견합니다.

그 곳을 지나 가려던 도중 그의 끊긴 발자국을 발견했을 때, 눈앞에 선명하게 그려진 산군의 도약.

이 곳은 나의 땅이다. 넘어올테면 넘어와보라 라는 눈빛으로 해석되기도 했으며

나중에 여러번 정주행할때는 오히려,,, 그의 영토를 침범하지말아달라는...

그의 가족과의 행복을 방해하지 말아달라는 마지막 요청의(조금은 아련하고 슬픈)눈빛으로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바로 앞에서 보는 듯한 저 역동적인 움직임이라니 ㅠㅠ

정말 보는 순간 숨이 멎는 듯 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서 두번째 그림에서는...

왠지 다빈치형의 모나리자 그림처럼 저 산군의 눈이 어디서든 저를 바라보고 있는 듯해서

몇번이고 모니터 앞에서 고개를 왼쪽으로 젖혔다가, 오른쪽으로 젖혔다가, 위로 들었다가 아래로 내리깔았다가...

제 방 룸메가... What are you doing? Searching something from that Tiger? =_=??이러면서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다가 제 대답도 안듣고 그냥 나가버.... 흑 ㅠㅠ














하나.



(네이버 화요웹툰 본초비담 32화 中... 바로 보러가기 [클릭])



두번째 장면은 첫번째 이야기인 형제와 호랑이의 마지막 화 32화 "약초의 이름"편의 가장 마지막 장면입니다.

역시 본초비담은 본초비담이었습니다. 호랑이 이야기인가? 하던 처음의 착각이 있었지만,,,

산군 호랑이 가족이 있던 그 나무에서 자라던 것이 삼이었다니!

게다가 삼의 글자와 이야기를 작가님의 상상으로 극적으로 연결시키는 마무리까지...

보면서, "아~ 이 만화 참 좋다" 라는 느낌을 또 한번 받은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에 제가 알고 있던 삼의 한자와 조금 다른 것 같아 보자마자 네이버를 검색해봤었죠.


薓 蓡 葠

위와 같은 동자들도 찾아보았었습니다.

그치만... 위에 찾은 세 글자도 ㅠㅠ 제가 기억하던 것과는 다르더군요...

그저 잘못기억하고 있었나봅니다 ㅋㅋㅋㅋㅋ(바보 ㅠ)


그래도 본초비담에서 나온 글자가 제일 삼의 모양을 닮은 것 같네요 ^^













하나.


(네이버 화요웹툰 본초비담 2부 11화 中... 바로 보러가기 [클릭])


세번째 장면은 조은선율의 배경음악과 완벽히 어우러졌던 2부 11화 "공후"의 한 장면입니다.

제가 뽑은 이 화의 명장면은...

공후가 연주되던 장면,,, 배경음악이 흘러내리던 장면이 아닌.

음악이 딱 끝난 위의 장면이었답니다.


명곡의 만남과 한 장인의 떠남.

한 곡의 끝과 세 사람의 표정.

아아아... 이 장면에서 눈을 한참이나 떼지 못했었답니다 


후에 나온 대사이지만,

의술은 사람의 몸을 치유하지만 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한다고 하였나요?

이 세사람의 표정은 저에게 큰 치유였습니다.
















하나.

(네이버 화요웹툰 본초비담 2부 33화 中... 바로 보러가기 [클릭])



네번째 장면은 본초비담 2부 33화 "조우(1)"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허기성 의원님의 일행들이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등장할 줄 몰랐던 형제와 호랑이의 주역인 기찬,용찬 형제

그리고!!!!! 최대의 팬덤을 자랑하는 막둥이의 등장입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

근데 막둥이도 그렇고 형제들도 그렇고 좀 악날하게(?) 평소와는 다르게 그려진 것 같네요~

아마 작가님이 연 병사들에게 비춰진 모습으로 그리신 건 아닌지 ~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뭐, 그냥 어쩌다보니 저렇게 스케치가 나오셨을수도 ㅋㅋㅋ 작가님만 아실 진정한 이유)


아무튼 가장 반가운 조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본초비X파일에 북극곰피디입니다.

저도 막둥이...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당첨되어 받아보겠습니다.















하나.


(네이버 화요웹툰 본초비담 2부 39화 中... 바로 보러가기 [클릭])



다섯번째 장면은 2부 39화 특별편 "섬부 이야기(하)"의 결말 장면입니다.

1부 에필로그때도 느꼈지만, 메인 스토리라인과 다른 부수적인 에필로그, 특별편들이

어찌 이리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감동을 더 하는지요.

작가님의 스토리텔링과 전개능력에 그저 감탄할 뿐이었답니다.


그에 앞서 특별편마저 스토리속에 집어넣으시는...

다른 웹툰과는 정말 차별화되는 특별편에 더욱 더 빠져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는 사람의 미련이라는 것을 한번 더 본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저만의 의견일 수도 있겠지만...

아들도 여의고 다른 섬부 친우들도 다 강건너로 떠나보낸 후,

그저 강으로 돌아가려는 할아버님...

세상에 더 이상 남아있는 것이 없어보이는 분이었지만...

하지만 평생 함께한 뗏배는 버리시지 못하고 수풀에 고이 감춰두고 떠나십니다.

마치 버리지 못하는 보물을 나만 아는 곳에 감춰두듯 말입니다.

다분히 저만의 감상이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 저도 사람인가봐요. 훗날 뗏배처럼 무언가 남기고 이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내 평생... 무언가는 했다오...

(마지막 공후 연주를 듣고 숨을 거둔 맹인악사님의 마지막 표정이 스쳐지나 가는 것은 저 뿐일까요?)








저만의 본초비담 명장면 BEST 5잘 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아, 이 웹툰 한번 찾아봐야겠다.."라고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원고1000장 기념 정철작가님의 원화소장 이벤트에도 당첨 됬으면 좋겠네요 ^^


아무튼 이 웹툰 기대되신다면 지금 바로 정주행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본초비담 정주행 시작 - 클릭!

(물론 보셨던 분들도 저와 함께 다시 정주행 해보시면서 감동을 다시 느껴보시는 건...^^?)


약초에 대한 설화가 비밀스런 이야기로 재구성된 대하 역사드라마

본초비담


강력히 추천합니다.




북극곰 올림。







후덜덜했던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 12화!

놓치셨던 분들을 위해 다시보기 나갑니다~

그리고 스포가 듬뿍 곁들여진 리뷰도 있어요~

밑으로 내리시기전에 다시보기보고 내려주세요~


(보시고 손가락 꾹, 댓글 퐝 아시죠? ^^)


나인 12회 다시보기~~




나인 12회 ...

지난회부터 민영과 선우의 옛기억영상들은,,,

보는 입장으로 완전 미소짓게 만드네요.

"뭐 이런 개또라이가 들어왔어" ㅋㅋㅋㅋ

그리고... 현실에서 상냥한 미소지으며

선우가... ㅋㅋㅋ

개또라이였으니깐 하는데 ㅠㅠ

전 왜 그렇게 웃긴지 ㅎㅎ

선우 보면볼수록 맘에드네요.


아무튼,

대부분의 기억을 완전히 되살린 민영.

그리고 저절로 돌아오는 향.

그 향을 보며 저주일지라도 다시금 되돌리려하는 선우

이 일을 모두 정우에게 알리는 선우

받아들이는 정우.


그간 얼마나 마음이 불편했을지 짐작이 가는 정우였습니다.

하지만,

젠장! 역시 그 최진철아저씨 사고 치실줄 알았어요.

게다가 그 불지른 무서운 아저씨로 나온 개그맨늼.

짧게 나오시는줄 알았더니...

선우에게까지 해코지를 할 줄이야...

예고편이 너무 충격이었답니다 ㅠ


아.. 어떻게 13회를 기다릴지...


아무튼, 다음회에는 또 다른 민영과선우의 옛 기억이 나왔으면 하지만...

스토리 진행상 나오지는 않겠죠? ㅠㅠ

첫키스, 첫만남 다 너무 좋았는데... 아쉽네요.

그럼 다음주 월요일을 기다리며 이만,



북극곰 올림。

 








이지혜 - 아홉 개의 향


빈 가슴에 너를 안고서 긴 하루를 산다. 또 이틀을 보낸다.
참 믿을 수가 없어서 널 보낼 수가 없어서 멍하니 가슴만 바라본다.

너 없인 죽을 것만 같아서 견딜 수가 없어서
마음이 시리고 심장이 아파도 절대로 널 놓지 않아.
지우려 떼어내려 해도 온 몸에 퍼져있는 마지막 사랑.

긴 한숨을 삼켜 보아도 시간을 거슬러 뒤돌아 보아도
닿을 것만 같은데, 손 닿을 것만 같은데
잔인한 시간이 널 보낸다.

너 없인 죽을 것만 같아서 견딜 수가 없어서
마음이 시리고 심장이 아파도 절대로 널 놓지 않아.
지우려 떼어내려 해도 온 몸에 퍼져있는 마지막 사랑.

믿을 수가 없어서, 정말 믿을 수가 없어서
널 놓을 수가 없어서 내 품에 안아본다.

너 없인 죽을 것만 같아서 견딜 수가 없어서
마음이 시리고 심장이 아파도 절대로 널 놓지 않아.

지우려 떼어내려 해도 온 몸에 퍼져있는 마지막 사랑.





나인 11화에서 박선우가 행방불명된 민영을 찾으러 돌아다니는 동안

나지막히 깔리는 브금에 헉...했습니다 ㅠㅠ

정말 울컥 왈칵 가사도 너무 잘 맞아.. 하면서 들었는데요.

알고보니 제목까지 완전 나인송 .. 아홉 개의 향.


하지만 조금 힘찬 비트가 섞이니 생각했던 거 보단 별로이긴 하지만

여전히 그 감동이 가시질 않네요.

만약 11화 보시지 못하신 분들은 

나인 11화 다시보기!

http://polarjourney.tistory.com/73

여기서 보시고 노래 들어보세요. 중간쯤에 나오는데...

노래랑 영상, 매치가 그냥 뻑가네요.


OST part4까지 나왔는데, 새삼스레 Part1의 재발견이었네요.

다음화도 기대되고 다른 OST들도 기대됩니다.

(전 여태 김연우의 그대라서가 메인 그러니깐.. part1인줄 알았습니다.. 워낙 그것만 나와서;;)




북극곰 올림。





아 드디어 나인 11화가 나왔어요~ ㅠㅠ

얼마나 기다렸던가! 

당연히 11화도 리뷰겸 스포일러를 할게요^^

아직 11화 못보신분들을 위해 다시보기 나갑니다.


나인_아홉번의 시간여행 11화 다시보기!!!

다시보시고 밑에 손가락 꾹! 댓글 퐝! 아시죠? ^^


다시보기 [유쿠]

(아래 영상이 느리면 유쿠로 보세요~)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 11회 다시보기)



나인 11화 리뷰

(라고 쓰고 스포라고 읽는..)


지난 회에서 기억을 조금 되찾은 주민..아니; 박민... 아니.. 아놔 민영이.

음 중간까지 보는데 이번화는 쉬어가는 화 인가보다...

별반 달리 스토리가 진행되기보단...

감정선을 자극하며 잠시 쉬어가는, 20화엔딩까지의 롱런을 생각하는 화...

라고 생각했습니다 !


헌데! 와 ㅠㅠ 마지막에 대박 반전!

주민영과 박선우와의 첫키스 기억영상은 ...

와... 이게 뭐죠.. 설레면서 가슴 아린건? ㅠㅠ

막 민영의 마음이 절절히 전달 되는 거 같은 ㅠㅠ

분명 해피한 영상이었는데 ㅠ 젠증...


게다가.. 비내리는 놀이터에 똭! 나타난

박선우... 지난회 예고에서 봤었는데 까먹었었네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은 말이 뭔지 알아?"


OO, 

그리고 뽝!!!



방금 보고 리뷰 쓰는거라 감정이 격해져있었네요.

아무튼 예고는 내일을 더 기대하게하네요.

20년전 선우가... 타버린 줄 알았던 향을 발견하고...

어떻게 될지 .. 두번 남은 기회로 어떻게 

잃어버린 "너"를 찾기 위해

나는 시간을 되돌린다 라는 타이틀에 맞춰갈지...


아,, 두근 됩니다 ㅠ 어떻게 자ㅠㅠ

첫키스신 다시 보고 자보렵니다.



북극곰 올림。




















월드스타 싸이, 신곡 "젠틀맨"이 나왔습니다. 

밋밋하다, 별론데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계속 들으니 중독성 있다, 흥하겠다라는 반응도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기대됩니다.

사실 싸이 이번 신곡은 춤과 함께 봐야 제대로일 것 같네요.

여러번 들으며 "시건방춤"과 "수영춤"이 어떻게 잘 섞여서 

이 곡에 녹아들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

하루빨리 만나볼수 있었으면 하네요~

한국에서는 단독콘서트인 Happening을 통해 4월13일 공개된다네요.

두근두근 됩니다!

또한 무한도전멤버들과 가인이 참여한 젠틀맨 뮤직비디오까지!

얼른 보고 싶네요~ 이번에도 유투브에서 대박나길 +_+



월드스타 싸이의 승승장구를 기원합니다!

알랑가 몰라~ ♪ 마더퐈더젠틀맨~♬




싸이 _ MBC뉴스데스크 출연분입니다. 한국인들은 다 알지만, 해외팬들은 처음 접하는 춤... 빨리보여주세요 ~! ㅎㅎ




북극곰 올림。






스포일러포함! 10회까지 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책임 못집니다!

10회 줄거리와 함께 리뷰가 이어집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한 다시보기 링크 나갑니다~!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  10회 다시보기 !

나인 10회 보시고 밑에 손가락 꾹! 아시죠? ^^


다시보기 [유쿠]


다시보기 [소후]






나인 10회 ! 회마다 충격적인 전개와 반전들로 가득가득 !

오늘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전개였던 것 같아요.

특히 이리 꼬이고 저리 꼬이고 하니 ㅠㅠㅠ 슬프고 답답하긴 한데, 재밌네요, 크흠 ㅎ



20년전 친구 영훈이가 우연히 약봉지를 발견하면서 살아나게된 선우.

덕분에 계속 뇌종양 검사도 하고 해서 종양은 없고, 살아서 메인 앵커까지 하게 된 선우.

하지만 통증은 남네요. 기억도 남고, 물건도 남고, 통증도 남는다라...

영훈이에게 이렇게 말하죠. 잠깐 신 행세하다가 된통당하는 거라고. 향을 버려도 변한건 없다라고.



결국 절정에 치닫게 됩니다. 이미 예고로 인해 박민영이 자신의 과거를 짐작해낼것 같다라고 생각했는데요.

이제는 완전히 기억해냅니다. 2012년 12월 네팔 포카라에서 있었던 일을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되어갈지 너무너무 기다려집니다.



예고편에도 나왔듯이 최진철 또한 조금씩 기억을 더듬게 됩니다. 한번 병원앞에서 마주친 적이 있지요.

선우가 처음 몇번 향을 쓸때 병원의 구조를 익히기 위해 들렸을 때 말이죠.

아마 그때를 회상하며 그때 마주친 사람이 박선우랑 많이 닮았었지.. 라고 합니다.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20년전의 선우는 도대체 언제까지 미래의 자신을 찾게 될까요?

(여담이지만, 20년전의 선우가 제아 멤버인 거는 오늘 알았습니다. ㅎㅎ 이틀전 개콘을 보다가 생활의발견 코너에 나온것을 보고 깜놀 했답니다. 요즘 드라마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 아이돌들이 많네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아... 언제 또 다음주를 기다릴지 ... 갑갑하네요.

얼른 시간이 흘렀으면 ㅠㅠ ㅎㅎㅎ



(다시보기 보시고, 댓글남겨주시고 밑에 손가락도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북극곰 올림。






스포일러포함! 9회까지 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책임 못집니다!

8회 줄거리와 함께 리뷰가 이어집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한 다시보기 링크 나갑니다~!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  9회 다시보기 !

나인 9회 보시고 밑에 손가락 꾹! 아시죠? ^^





두둥! 아 기다리 고 기다리 던 나인 9회가 방영되었습니다! 예고편에서는 선우가 죽는 것으로 나오는데... 어떻게 되나 완전 몰입하며 봤습니다. 그 포인트에 너무 비중을 크게 두었는지, 뭔가 전개가 느린감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곱씹어보니 여러 장면들이 인상깊게 오기도 했네요. 먼저 곱씹어보고픈 것은,,, 선우와 형,정우의 통화.

박정우는 동생이 아버지죽음의 비밀을 알아버린 후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아마 평소겪던 우울증 증세가 더 왔나봅니다. 아무래도 그렇겠죠... 사람을 죽인 일이었으니까요. 게다가 아버지이고, 사랑하는 동생에게 너무 큰 상처를 주었다는 자책감 또한 있었겠죠. 그렇게 사표를 쓰고, 싸인까지 합니다. 그리고 프로포폴을 투약하려는 순간, 전화가 걸려옵니다. 선우는 병원에서 형에게 약, 우울증따위는 이겨내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살아가는 것이 형이 남은 평생을 할일이라고 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이에 오열하는 정우. 각자의 상황에 감정이입을 제대로 해서 본 것 같네요 ㅠㅠ


그리고, 깨알같지만,, 20년전 친구 영훈이가 춘천여행을 마치고 아직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모른체 선우의 집을 찾아갈 때... ㅎㅎㅎ 방방 뛰면서 기분좋게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끌려갔던(?) 춘천여행이었지만, 좋았나봅니다.

하긴, 그래야 결혼까지 골인하는 거겠죠?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두둥! 드디어 대망의 선우의 죽음. 그리고... 부활(?) 어떻게 살아날까 궁금했었는데... 영훈이가 한건 해내요.

"누가 사기꾼이야, 이자식아,, 어쨋든 살려냈는데, 흐헤헤헤"

약을 발견하는 건 제 입장에서는 신선했답니다. 하지만... 그렇게 전화로 의사선생님이 약이 뭐며, 어떤 병에 쓰이는 거다... 그것도 환자 병실로 와서 전화를 받으며,,,, 그것도 환자가 18살 고등학생인데도요... 그 설정은 조금 뭔가 ㅎㅎㅎ 하지만 빠른 전개를 위함이었다고 생각하며 "좋았습니다!" 해드리고 싶네요.


아, 또 한가지! 주민영, 아니 지금은 박민영이죠.. 박민영의 전개는 후다닥 너무 빨리 지나갔습니다.

급 상견례에 급 청혼... 예고보니 결혼까지 하려나봅니다. 흠... 그래요.


나인, 벌써 9회인데, 예고를 계속해주는 착한 드라마네요. 또한 예고때문에... 놓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정말 내일 또 너무 기대됩니다. 나인 10회 예고에서는 선우가 메인 앵커가 되네요. 그리고 파트너 앵커는 선우에게 작업을 거네요. 새로운 등장인물이네요! 예고로나마 우리 훈훈한 국장님 뵙네요 +_+

음.. 박민영은.. 결혼을~ 하지만... 또 궁금궁금증을 자아내는 부분으로 예고가 끝이 났네요.

박민영이 어디서 편지같은 것을 발견했는데... 거기에 이니셜이 ... J.M.Y. 그리고 마지막대사는 !!!

제가 주민영이에요? 두둥! 아무튼 내일 나인 10회 완전 기대합니다 !



쓰고 나니 완전 두서없는 리뷰였네요. 그냥 정말 몰입성있는 드라마 많이 알리고 싶기도하고, 공유하기도 싶어서 쓱쓱 적어봤습니다. ㅎㅎ 위에 다시보기 보시고, 또 리뷰보시고 좀 공감하셨으면, 밑에 손가락 꾹! 눌러주세요 ^^ 감사합니다




북극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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