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드는 밤에, 하루하루를 불렀던 문명진을 기억합니다.

참 좋아했던 곡들이었습니다.

오늘 불후의명곡을 통해 알려지며 지금 각종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는 문명진.

방송에서는 중고신인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하지만 이제 더이상 숨어있지 말고, 이 계기로 대중의 사랑을

더욱 더 받는 가수 문명진이 되었으면 하네요.

응원합니다 ! ^^






모두가 문명진을 기억할 그 노래


문명진을 기억하게 했던 그 노래.


정연준, 타샤니, 문명진으로 이어진 명곡 하루하루...

라이브로 들어볼게요~ ^^



개인적으로는 R&B풍의 가수나 노래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문명진의 노래는 뭔가 빠져들게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목소리도 정말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좋은 목소리 좋은 노래 들려주셨으면 하네요.




북극곰 올림。

 






스포일러포함! 8회까지 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책임 못집니다!

8회 줄거리와 함께 리뷰가 이어집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한 다시보기 링크 나갑니다~!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  8회

나인 8회 보시고 밑에 손가락 꾹! 아시죠? ^^









2013년 3월 11일 첫방송을 시작한 tvN 드라마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

1회부터 3회까지는 영상미와 참신한 소재로 저의 흥미를 자극해왔습니다. 

하지만 방송 시작 전부터 가졌던 제 관심에는 조금 못 미친다싶었습니다. 

게다가 아홉개의 향을 너무 남발하는 것 아닌가, 아버지의 복수에 조금 더 신경써야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조금 들었었지만, 사이좋았던 형과의 관계와 형의 과거를 알게 된 점들이 속속들이 

방영되며, 조금씩 이해아닌 이해를 하며 나름 즐겁게 보고 있었습니다.

바로 4회를 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 ! ! 4회를 시청한 직후 저의 몸은 소름소름

저의 전두옆은 찌릿찌릿, 저의 멘탈은 붕괴붕괴, 호기심은 무럭무럭.




그리고 5회부터 8회까지 충격적인 사실들이 속속 튀어나오면서...

7회에는 형의 출생의 비밀 및 아버지 죽음의 비밀까지 밝혀지면서

주인공인 선우는 진정 멘탈붕괴상황이 되어버립니다.

8회에서 형에게 통화해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는 선우의 모습을 보며 가슴한쪽이 먹먹해지기도 했습니다.

마치 모든 것을 잃은듯한 선우가 끝까지 최진철앞에서 당당+분노했던것은

당연한 모습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쓸쓸해보였답니다.

뭐 어찌되었든 최진철은 그 외에도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여러 잘못을 했으니까요.


중간에 선우친구 영훈이가 부인을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에서는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지만요,

바로 이어 선우가 영훈이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과거를 엿보거나 바꾸는 일, 많은 만화(웹툰), 드라마, 공상과학소설등에서 자주 나오는 소재지만,,,

정말 위험한 일 인 듯합니다. 축복이 아닌 저주. 선악과인것 같습니다.


8회에 보면 선우가 남은 두개의 (세개인가요?) 향을 20년전에 버리고 온 장면이 나옵니다.

원장실에서 난 불이 탕비실까지 와서 그 향은 다 타버립니다.

하지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ㅎㅎㅎㅎ

어째어째해서 저 향이 돌아오지 않을까 싶네요.

위 포스터에 보면 "너를 되찾기 위해"

"아홉 번의 시간을 되돌린다"

아직 아홉번 되돌리지 못했고, 너.. 이젠 아마 주민영이겠지요?

그 너도 되찾지 못했고요.

제목도... 나인인데.. 에이~ 설마요 ㅠㅠ


마지막 장면에서 선우의 그 한마디 말..

"난 주민영만 기억해"

그리고 보인 눈물...





9회 예고편에서는 과거를 거슬러 온 박선우를 기억해내려고 하는 최진철...

주민영의 존재를 궁금해하는 박민영...

그리고... 죽음을 맞이하는 박선우...

9회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또한 박선우는 어떻게 살아돌아올지

(주인공은 드라마가 끝날 때 까진 죽지 않으니깐요...ㅋ)

아홉번의 시간여행은 어떻게 채우게 될지...

향은 돌아오는 것인지... 새로운 것을 찾게 되는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다음주 월화가 기다려집니다.


아무튼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 강력히 추천합니다~


손가락 꾸욱~ 부탁해요~ ^^



북극곰 올림。








봄이 왔어요.

비록.. 싱가폴은 내내 여름이지만요 ㅠㅠ

그래도 봄 기분을 느끼고 싶네요.

얼마전 멜론에 들어가보고 ... 음?

했던 일이 있었답니다.

멜론 차트 1위에 버스커버스커 - 벗꽃엔딩

응? ... 저거 1년전 노래아니야?

그래서 무슨 대회에서 누가 불렀나?

버스커버스커가 어떤 예능에 나왔나?

아무리 구글링을 해보고 네이버를 찾아봐도

다음을 찾아봐도 네이트를 찾아봐도...

나오는 답이라고는 봄이구나... 였습니다.

요즘 노래들은 한,두달만 지나면 

음원순위에서 찾아보기 힘든데..

오로지 봄이라는 이유로 대중이 찾아서 

1년만에 다시 음원차트 1위를 하다니...!




한국에서는 지금 거리거리마다 벗꽃엔딩이 울려퍼지고 있나보네요 ^^

그럼 오늘은 봄노래를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박2일 보는데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와서 말이죠.


양양 - 봄봄 이라는 노래입니다.


모든 분들이 즐겁고 포근한 봄 되셨으면 합니다 ^^





양양(YangYang) - 봄봄


이렇게 가슴이 일랑이는 걸 보니 
이제 곧 또 봄이 오겠구나
앙상한 나무가 슬퍼보이지 않으니 
너는 곧 초록의 옷을 입겠구나
우는 아이 마음에 
봄꽃같은 웃음 활짝 피어나고
살랑이는 바람 어깨에 앉으면 
바람과 사랑에 빠지겠구나

곧 봄은 오겠구나 나는 이제 웃겠구나
그리운 내 봄이 오면 나는 이제 살겠구나
이렇게 가슴이 뭉클하는 걸 보니 
이제 곧 또 봄이 오겠구나

테이블 위 먼지 훌훌 털어내면 
봄의 밥상이 차려지고
넘치는 햇살에 나는 
흥에 겨워 춤이라도 추겠구나

곧 봄은 오겠구나 나는 이제 웃겠구나
그리운 내 봄이 오면 나는 이제 살겠구나
오늘과 다른 해가 뜨겠구나 
나는 이제 가벼웁겠구나
그리운 나의 봄이 찾아오면 
나는 이제 웃겠구나.살겠구나.날겠구나

랄라라 랄라 라랄랄랄 랄랄라 
랄라라 랄라 
이제 곧 또 봄이 오겠구나




북극곰 올림。






보이스코리아 2 _ 배틀 오디션 中..



블라인드 오디션 처럼

배틀오디션도 제가 맘에 들었던

감동의 무대들을 모아서 올려볼게요

다른 배틀오디션 무대가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


다른 영상/원곡 보러가기 [현재창]

다른 영상/원곡 보러가기 [새창]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이시몬양, 유다은양 모두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올턴녀에 등극하시고, 저 또한 그 무대를 참 좋게 봤었는데요. 배틀라운드에서 이 두분이 붙을줄이야~! 방송내내 연신 다른 코치들이 백지영 코치가 이상한 것 같다며 이 두 참가자의 배틀라운드 경연을 놀라워 하기도 했었습니다. 블라인드 오디션때 부터 좋게 봤던 두 참가자라, 한명이 지더라도, 꼭 스카우트로 올라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었는데... Mnet의 악마편집으로 그 결과는 다음주나 되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분다 꼭 다음 라운드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원곡으로는 이정화씨의 보컬과 박인수 씨의 보컬 두가지를 올려드리겠습니다. 봄비~




이시몬, 유다은 - 봄비


이슬비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 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져 울려주네 봄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져 울려주네 봄비






이정화 - 봄비


이슬비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 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져 울려주네 봄 비


외로운 가슴을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봄 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 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없네 

한 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박인수 - 봄비


이슬비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 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져 울려주네 봄 비


외로운 가슴을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봄 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 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없네 

한 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이슬비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마음을 달래도

마음을 달래도


봄비 봄비 봄비

오 봄비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북극곰 올림。








보이스코리아 2 _ 배틀 오디션 中..



블라인드 오디션 처럼

배틀오디션도 제가 맘에 들었던

감동의 무대들을 모아서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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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무대는 이예준양을 응원하는 마음에 올리기는 하지만, 무언가 두 참가자의 호흡이 조금은 아쉽게 다가왔던 무대였습니다. 저 혼자만 그렇게 느낀건가요? 두분 다 너무 잘하셨지만, 배틀이라는 점 때문이었는지 하나됨에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었던 무대였던거 같네요. 게다가 이현주양은 발라드에 익숙치 않은 불리함을 조금 안고 시작한 대결인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튼, 이예준양 계속 응원합니다. 이현주양도 화이팅하세요 !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이예준, 이현주 - 날 닮은 너


날 닮은 너를 부족한 너를 
그저 바라보기엔 후회로 물든 
내 지난날이 너무 많이 다쳤어 

나의 과거와 너의 지금과 
너무도 같기에 두려워 겁이나 
내게 마지막이어야 할 사람 

너의 방황을 돌릴 수 있게 
날 이렇게 뿌리친대도 
너의 손을 놓친 않을거야 

나 역시 너 같았어 
너처럼 어두웠어 니가 지내온 
또 다른 시간도 더 있을 고통도 
난 감당할거야

마지막이어야 할 사람 
너의 미래를 지킬 수 있게 
날 이렇게 뿌리친대도 
너의 손을 놓친 않을거야 

너의 손을 놓친 않을거야




임창정 - 날 닮은 너


날 닮은 너를 부족한 너를 

그저 바라보기엔 후회로 물든 
내 지난날이 너무 많이 다쳤어 

나의 과거와 너의 지금과 
너무도 같기에 두려워 겁이나 
내게 마지막이어야 할 사람 

너의 방황을 돌릴 수 있게 
날 이렇게 뿌리친대도 
너의 손을 놓친 않을거야 

잠시도 너는 불안한 모습 
감출수가 없었니 음~
내가 아녀도 지친 니 맘을 
위로 받을수 있니 

나의 과거와 너의 지금과 
너무도 같기에 두려워 겁이나 
내게 마지막이어야 할 사람 

너의 방황을 돌릴 수 있게 
날 이렇게 뿌리친대도 
너의 손을 놓친 않을거야 

나 역시 너 같았어 
너처럼 어두웠어 니가 지내온 
또 다른 시간도 더 있을 고통도 
난 감당할거야

마지막이어야 할 사람 
너의 미래를 지킬 수 있게 
날 이렇게 뿌리친대도 
너의 손을 놓친 않을거야 

마지막이어야 할 사람 
너의 미래를 지킬수 있게 
날 이렇게 뿌리친대도 

너의 손을 놓친 않을거야 
너의 손을 놓친 않을거야




북극곰 올림。









보이스코리아 2 _ 블라인드 오디션 中..



각 코치들 팀의 다른 영상이나 

불려진 노래들의 원곡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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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스무살 이진실양

뭔가 커플의 모습도 너무 상큼,순수 예뻤고
노래도 너무나 맘에 들게 했던 이진실양

블라인드 오디션 통과자들 중 마지막으로 응원합니다 !



이진실 - 그대 돌아오면


그대는 괜찮나요 
지금은 행복한가요 
난 힘이 들어요 
바보처럼 아직도 그대 생각만을해요 
빈수화기를 들고 그대이름 불러요
아무것도 누르지 못한채로 
그댄 그렇지 않죠 
이젠 나의 얼굴도 
내 목소리도 잊은 거겠죠

아직 혼자 남은 추억들만 안고 살아요
우리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 걸어요
혹시 걷다보면 나를 찾는 그대를 만나 
다시 그대와 사랑하게 될까봐





거미 - 그대 돌아오면


참 그댄 차가웠죠 
마지막인사 까지도
그 흔한 한마디 
잘지내라는 말도 없이 돌아섰죠
그대는 괜찮나요 
지금은 행복한가요 
난 힘이 들어요 
바보처럼 아직도 그대 생각만을해요 
빈수화기를 들고 그대이름 불러요
아무것도 누르지 못한채로 
그댄 그렇지 않죠 
이젠 나의 얼굴도 
내 목소리도 잊은 거겠죠

아직 혼자 남은 추억들만 안고 살아요
우리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 걸어요
혹시 걷다보면 나를 찾는 그대를 만나 
다시 그대와 사랑하게 될까봐

그대에게 쓴 편지 
보내지도 못하고 
내 두손에 가만히 놓여 있죠 
그댄 그렇지 않죠 
나와 나눈 애기도 
기억도 모두 묻은 거겠죠

아직 혼자 남은 추억들만 안고 살아요 
우리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 걸어요 
혹시 걷다보면 나를 찾는 그대를 만나 
다시 그대와 사랑하게 될까봐

오늘 그대를 본다면 말해야 하는데
그댈 찾고 있었다고 
다신 나의 곁에서 떠나려고 한다면 
이젠 안된다고 

지친 기억들만 안은채로 살긴 싫어요 
슬픈 그 거리를 그대 함께 걷고 싶어요 
이런 나의 마음 그대에게 닿길 바래요 
다시 그대와 사랑할 수 있도록 

그대 돌아온다면



북극곰 올림。







스포일러포함! 4회까지 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책임 못집니다!

4회 줄거리와 함께 리뷰가 이어집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한 다시보기 링크 나갑니다~!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  4회  [다시보기]

나인 4회 보시고 밑에 손가락 꾹! 아시죠? ^^




2013년 3월 11일 첫방송을 시작한 tvN 드라마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

1회부터 3회까지는 영상미와 참신한 소재로 저의 흥미를 자극해왔습니다. 

하지만 방송 시작 전부터 가졌던 제 관심에는 조금 못 미친다싶었습니다. 

게다가 아홉개의 향을 너무 남발하는 것 아닌가, 아버지의 복수에 조금 더 신경써야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조금 들었었지만, 사이좋았던 형과의 관계와 형의 과거를 알게 된 점들이 속속들이 

방영되며, 조금씩 이해아닌 이해를 하며 나름 즐겁게 보고 있었습니다.

바로 어제 방영된 4회를 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 ! ! 4회를 시청한 직후 저의 몸은 소름소름

저의 전두옆은 찌릿찌릿, 저의 멘탈은 붕괴붕괴, 저의 손가락은 이 포스트를 쓰며 자판기를 타탁타탁






4회에서는 형이 바꾸고 싶어했던 또 하나의 과거.

옛 여자와의 인연을 연결시켜주려 했던 선우(주인공).

하지만 그의 일련의 행동들이 그가 미쳐 생각하지 못하는 쪽으로 흘러가버렸습니다.

어머니를 실망시켜드렸던 20년전 크리스마스 이브를 행복한 기억으로 바꿔드리며

훈훈하게 별탈없이 4회가 끝나는구나, 그저 그렇구나, 하던 찰나.

제 온몸에 소름이 끼치는 전개가...

갑자기 카메라가 주민영을 클로즈업하며 난 엄마... 아빠...

이렇게 얘기를 할 때 부터, 어! 혹시 주민영이 그 때 그 꼬마? 했었답니다.

그러다가 이름이 바뀌었느니.. 할때부터 제 머리속은 복잡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주민영이 그 꼬마... 윤시아였는데...

어떻게 처음부터 선우와 만나고 이렇게 있는거지?...

중간에 기막힌 타이밍에 광고가 나올때도 제 머리는 복잡했답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셨나요? 아마 저와 비슷한 분들도 많았겠죠?

그러다 마지막에는 주민영이 ... 사라집니다

와... 지금도 소름이 마구마구 돋네요.


더욱 놀라운 것은 5회 예고편...

형이 살아돌아옵니다.

아마 그러면 주민영은 박선우의 조카가 되나요?

예고에서 선우가 그 기억을 어떻게 가지고 살아가지? 라고 말을 합니다.

주민영을 사랑했고 짧게나마 사귀었던 그 기억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지?

라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극중 선우의 친구인 영훈도 선우의 형을 보고 놀랍니다.

정말이지 5회가 너무나도 기다려집니다.


이제 향이 다섯개 남았나요?

과연 선우는 아버지를 살릴 수 있을지...

또한 자기가 바꾼 과거에 의해서 돌아올

또다른 나인효과에는 어떻게 대처해나갈지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전두옆을 자극하네요.



아무튼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 강력히 추천합니다 !



북극곰 올림。

 






3월 19일 오늘 오전(미국: 3월18일 저녁) , 

NBA역사상 두번째로 긴 연승 기록이 나왔습니다.

마이애미 히트의 23연승.

종전의 2위기록은 07/08시즌의 휴스턴 로켓츠의

22연승이 2위 기록이었습니다.

23연승이라는 기록을 앞둔 마이애미는 공교롭게도

보스턴 셀틱스를 만나게됩니다.

07/08시즌 당시 휴스턴 로켓츠는 22연승을 달성하고

23연승의 제물로 삼을 팀을 만납니다.

바로 보스턴 셀틱스 였죠.

07/08 시즌 당시에는 셀틱스를 넘어서지 못하고

22연승에 그친 휴스턴 로켓츠였습니다.

그리고 12/13시즌 23연승을 앞에 둔 마이애미는 또다시 보스턴을 만나게됩니다.





경기초반에는 마이애미가 부진합니다.

보스턴의 주축인 케빈 가넷과 라존 론도가 빠진 상황에서 마이애미가 고전할 줄은 몰랐지만,

제프그린의 엄청난 활약으로 인해 마이애미가 밀리네요.


하지만 강팀, 특히 연승을 이뤄가고 있는 팀은 역시나 4쿼터에 강해지는 면모가 있네요.

점수차를 좁혀가다가 98:100에서 터진 차머스의 삼점슛으로 101:100으로 역전을 시킵니다.

경기종료를 약 2분 40초 정도 남긴 상황이었죠.


폴 피어스의 패스를 받은 브램니가 다시 삼점으로 대응하며 101:103을 만들지만 

르브론 제임스의 골밑슛성공으로 1분 20초가량을 남긴 상황에서 103점 동점을 만듭니다.

그 후 르브론 제임스가 10초정도를 남겨둔 상황에서 제프 그린을 앞에두고 중장거리 미들슛을 꽂아넣습니다.


105:103, 보스턴은 10초가 남은 상황에서 제프그린이 골밑으로 돌파를 강행합니다. 

그때 나온 쉐인 바티에의 멋진 블럭! 

쉐인 바티에 선수는 07/08시즌 휴스턴이 22연승을 쌓을 당시 휴스턴에 속해있던 선수입니다.

그때 보스턴에게 진 설움을 5년뒤 마이애미에서 종료 직전 7초를 남기고 해낸 멋진 블럭으로 앙갚음을 하는 듯 하네요.


그후 폴피어스의 슛이 빗나가고 마이애미는 23연승의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오늘 보스턴에서 제프그린이 혼자 43점(커리어 하이)을 넣으면 분투하였지만 5년전처럼 23연승을 저지하진 못했네요.








현재 연승기록 1위는 71/72시즌 LA 레이커스가 세운 33연승입니다.

현재 16경기를 남기고 있는 마이애미, 지금 추세라면 어쩌면 레이커스의 33연승 대기록을 넘볼수도 있겠네요.

오늘의 승리로 마이애미는 52승 14패로 리그 최고 승률을 유지하며 동부컨퍼런스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51승 16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북극곰 올림。







K-pop스타 2 Top 5 中...


정말 감동적이었던 노래.

이수현양의 .....

이찬혁군의 .....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던 무대를 보여준것같습니다.

감히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정말 감동이었고 더더욱 악동이 좋아져버렸네요.

응원해요~ 끝까지 화이팅 해줘요~




악동뮤지션 - Officially Missing You


하나둘 내 곁을 떠나가는

아마도 다른 사람으로 만날 오


Please tell me why'd you have to go
'Cause this pain I feel, it won't go away


하나도 슬프지는 않았을 줄

한가득 남아있는 흔적들

같이 웃고 운 기억에

Today I'm Officially missing you


Ooh, can't nobody do it like you
Said every little thing you do, hey, baby
Said it stays on my mind
And I, I'm officially missing you

And I, I'm officially missing you


지나온 추억, 여름에서부터 추워진 오늘까지도 함께 꿈꾼 하나의 소원

가는 길이 같아 서로 더 깊어지는 맘 일이 잘 안 풀려도 발 뻗고 기뻐자는 밤 

밤을 채우던 온기를 몰아낸 외로운 공기 옹기종기 모여부르던 노래의 향기 

I'm officially missing you I'm officially missing you


Well, I thought I could just get over you

(아직 붙어있는 너의 이름표)

But I see that's something I just can't do

(연습장에 빼곡히 그린 음표)

지금은 아쉬움만 안고 떠났지만 

언젠가 한 꿈에 다시 오르길


All I hear is raindrops, falling on the rooftop
Oh baby, tell me why'd you have to go
'Cause this pain I feel, it won't go away ... today


can't nobody do it like you
Said every little thing you do, hey, baby
Said it stays on my mind
And I, I'm officially missing...


하나둘 내 곁을 떠나가는

아마도 다른 사람으로 만날





Tamia - Officially Missing You







긱스(Geeks) - Officially Missing You




북극곰 올림。











 


 여신의 재림, 피겨 국제대회에서 잠시나마 보지 못했던 김연아 선수가 아직 굳건함을 전세계에 알렸습니다.

2013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앞선 쇼트 69.97점에 프리 148.34점을 더해 총점 218.31점으로 2위와는 21점 가량의 점수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으로 우승을 하였습니다. 


 경기를 보는 내내 완벽한 기술들에 압도당하였고요, 그 표현력에 울컥하기까지, 피겨를 잘 모르는 저도 감동을 느꼈을 정도면 현지에 계시던 분들과 피겨팬분들은 어떤 감동을 느끼셨을지는 정말 상상도 가질 않네요.

이제는 그녀의 기술이나 표현력, 우승에 대한 감동보다 피겨여신, 피겨여제 역사의 한장면을 함께한다는 것에 더욱 더 큰 감동이 오는 것만 같습니다. 더욱이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플립을 ... 롱 엣지 기술판정을 받고, 이번 프리에서도 솔직히 제 생각으로는 카롤리나 코스트너나 아사다 마오의 점수는 너무 높게 책정이 된게 아닌가 싶을정도였던 그런 편파판정의혹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나가 극찬해 마다하지 않을 하나의 피겨 예술을 보여준 김연아, 사랑합니다.


 김연아 선수의 프리 프로그램인 레미제라블 경기영상을 감상하겠습니다. 몇번봐도 질리질 않네요.




인터뷰 장면, 최대한 번역해드릴게요. (의역이 조금 어색할 수도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김연아 2013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 후 인터뷰 번역.


Interviewer: Well, everyone, it's nice to get reacquainted with Yuna Kim, 

                  Olympic Champion, World Champion for the second time.

                  How much is this mean to you, tonight?

                  자, 여러분, 올림픽 우승, 그리고 두번의 세계선수권 우승의 

                  김연아선수와 이렇게 다시 자리하게 되서 좋습니다.

                  오늘 밤 이것이(오늘 우승이) 어떤 의미인가요?


Yuna Kim: It has been very long that I skated in competition in big venue, being crowded.

               And I'm very happy to skate well here in Canada, again. So happy, thank you.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인 큰 장소에서 경기를,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그리고 이 곳 캐나다에서 다시 잘 경기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정말로요, 감사합니다.


Interviewer: You have talked about the fact that you felt the responsibility to provide 

                  other South Korean skaters with the chances to go to the Olympic games. 

                  You've been assured that three will go to Sochi in 2014.

                  How much does that mean to you?

                  다른 대한민국 피겨선수들의 올림픽 진출권을 따내야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는데요.

                  2014년에 소치로 세명이 갈 수 있게 만드셨습니다.

                  소감이 어떻습니까?


Yuna Kim: I already experienced 2010 Olympics with my Korean little skaters, and then

               I felt that Olympics is the biggest competition for all athletes 

               and unforgettable event for all the athletes.

               So I want to experience again with my little Korean skaters, 

               and I achieved that, so, very happy

               저는 2010 올림픽에서 이미 한국 후배 선수들과 함께했었습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올림픽은 모든 선수들의 최고의 경합장이며 잊을수 없은 순간입니다.

               그래서 저희 한국 후배 선수들과 다시 한번 더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것을 해내서 정말 기쁩니다.


Interviewer: Congratulations! Yuna Kim, World Champion.

                  축하드립니다! 김 연아, 세계 챔피언입니다.



저 인터뷰어가 You've been assured... 라고 하는게 좀 어색하지만 ㅠㅠ 아무리 들어도 저렇게 하는 것 같네요 ㅜ





다음은 시상식 장면입니다.

2013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김연아 우승 시상식 영상입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우리의 연아 킴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여신,여제등등의 수식어에서 하나를 더 추가했네요.

외국인들을 애국가 부르게 만드는 여자. 그냥 애국가가 울려퍼지고 태극기만 올라가도 뭉클하던 가슴이... 

외국인들이 애국가를 부르니 왠지 더 자랑스럽고 뭉클뭉클 가슴이 먹먹해져만 오네요. 

정상에 있는 모습이 당연한 듯한 김연아선수, 순위에 연연치않고 최고의 응원을 보낼 것이지만, 너무 자랑스럽네요.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소치에 함께하게 될, 우리나라 피겨계의 대를 이을 두 선수는 누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앞으로도 계속 김연아선수와 같은 감동을 주는 선수가 많이 일어나 국민들을 힐링해주었으면 하네요. 






북극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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