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무대였습니다. 이시몬양, 유다은양 모두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올턴녀에 등극하시고, 저 또한 그 무대를 참 좋게 봤었는데요. 배틀라운드에서 이 두분이 붙을줄이야~! 방송내내 연신 다른 코치들이 백지영 코치가 이상한 것 같다며 이 두 참가자의 배틀라운드 경연을 놀라워 하기도 했었습니다. 블라인드 오디션때 부터 좋게 봤던 두 참가자라, 한명이 지더라도, 꼭 스카우트로 올라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었는데... Mnet의 악마편집으로 그 결과는 다음주나 되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분다 꼭 다음 라운드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원곡으로는 이정화씨의 보컬과 박인수 씨의 보컬 두가지를 올려드리겠습니다. 봄비~
이시몬, 유다은 - 봄비
이슬비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 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져 울려주네 봄비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져 울려주네 봄비
봄비
이정화 - 봄비
이슬비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 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져 울려주네 봄 비
외로운 가슴을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봄 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 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없네
한 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박인수 - 봄비
이슬비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 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사실 이 무대는 이예준양을 응원하는 마음에 올리기는 하지만, 무언가 두 참가자의 호흡이 조금은 아쉽게 다가왔던 무대였습니다. 저 혼자만 그렇게 느낀건가요? 두분 다 너무 잘하셨지만, 배틀이라는 점 때문이었는지 하나됨에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었던 무대였던거 같네요. 게다가 이현주양은 발라드에 익숙치 않은 불리함을 조금 안고 시작한 대결인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튼, 이예준양 계속 응원합니다. 이현주양도 화이팅하세요 !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이예준, 이현주 - 날 닮은 너
날 닮은 너를 부족한 너를 그저 바라보기엔 후회로 물든 내 지난날이 너무 많이 다쳤어
나의 과거와 너의 지금과 너무도 같기에 두려워 겁이나 내게 마지막이어야 할 사람
너의 방황을 돌릴 수 있게 날 이렇게 뿌리친대도 너의 손을 놓친 않을거야
나 역시 너 같았어 너처럼 어두웠어 니가 지내온 또 다른 시간도 더 있을 고통도 난 감당할거야
마지막이어야 할 사람 너의 미래를 지킬 수 있게 날 이렇게 뿌리친대도 너의 손을 놓친 않을거야
너의 손을 놓친 않을거야
임창정 - 날 닮은 너
날 닮은 너를 부족한 너를
그저 바라보기엔 후회로 물든 내 지난날이 너무 많이 다쳤어
나의 과거와 너의 지금과 너무도 같기에 두려워 겁이나 내게 마지막이어야 할 사람
너의 방황을 돌릴 수 있게 날 이렇게 뿌리친대도 너의 손을 놓친 않을거야
잠시도 너는 불안한 모습 감출수가 없었니 음~ 내가 아녀도 지친 니 맘을 위로 받을수 있니
나의 과거와 너의 지금과 너무도 같기에 두려워 겁이나 내게 마지막이어야 할 사람
너의 방황을 돌릴 수 있게 날 이렇게 뿌리친대도 너의 손을 놓친 않을거야
나 역시 너 같았어 너처럼 어두웠어 니가 지내온 또 다른 시간도 더 있을 고통도 난 감당할거야
마지막이어야 할 사람 너의 미래를 지킬 수 있게 날 이렇게 뿌리친대도 너의 손을 놓친 않을거야
그대는 괜찮나요 지금은 행복한가요 난 힘이 들어요 바보처럼 아직도 그대 생각만을해요 빈수화기를 들고 그대이름 불러요 아무것도 누르지 못한채로 그댄 그렇지 않죠 이젠 나의 얼굴도 내 목소리도 잊은 거겠죠
아직 혼자 남은 추억들만 안고 살아요 우리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 걸어요 혹시 걷다보면 나를 찾는 그대를 만나 다시 그대와 사랑하게 될까봐
거미 - 그대 돌아오면
참 그댄 차가웠죠 마지막인사 까지도 그 흔한 한마디 잘지내라는 말도 없이 돌아섰죠 그대는 괜찮나요 지금은 행복한가요 난 힘이 들어요 바보처럼 아직도 그대 생각만을해요 빈수화기를 들고 그대이름 불러요 아무것도 누르지 못한채로 그댄 그렇지 않죠 이젠 나의 얼굴도 내 목소리도 잊은 거겠죠
아직 혼자 남은 추억들만 안고 살아요 우리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 걸어요 혹시 걷다보면 나를 찾는 그대를 만나 다시 그대와 사랑하게 될까봐
그대에게 쓴 편지 보내지도 못하고 내 두손에 가만히 놓여 있죠 그댄 그렇지 않죠 나와 나눈 애기도 기억도 모두 묻은 거겠죠
아직 혼자 남은 추억들만 안고 살아요 우리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 걸어요 혹시 걷다보면 나를 찾는 그대를 만나 다시 그대와 사랑하게 될까봐
오늘 그대를 본다면 말해야 하는데 그댈 찾고 있었다고 다신 나의 곁에서 떠나려고 한다면 이젠 안된다고
지친 기억들만 안은채로 살긴 싫어요 슬픈 그 거리를 그대 함께 걷고 싶어요 이런 나의 마음 그대에게 닿길 바래요 다시 그대와 사랑할 수 있도록
Please tell me why'd you have to go 'Cause this pain I feel, it won't go away
하나도 슬프지는 않았을 줄
한가득 남아있는 흔적들
같이 웃고 운 기억에
Today I'm Officially missing you
Ooh, can't nobody do it like you Said every little thing you do, hey, baby Said it stays on my mind And I, I'm officially missing you
And I, I'm officially missing you
지나온 추억, 여름에서부터 추워진 오늘까지도 함께 꿈꾼 하나의 소원
가는 길이 같아 서로 더 깊어지는 맘 일이 잘 안 풀려도 발 뻗고 기뻐자는 밤
밤을 채우던 온기를 몰아낸 외로운 공기 옹기종기 모여부르던 노래의 향기
I'm officially missing you I'm officially missing you
Well, I thought I could just get over you
(아직 붙어있는 너의 이름표)
But I see that's something I just can't do
(연습장에 빼곡히 그린 음표)
지금은 아쉬움만 안고 떠났지만
언젠가 한 꿈에 다시 오르길
All I hear is raindrops, falling on the rooftop Oh baby, tell me why'd you have to go 'Cause this pain I feel, it won't go away ... today
can't nobody do it like you Said every little thing you do, hey, baby Said it stays on my mind And I, I'm officially missing...
하나둘 내 곁을 떠나가는
아마도 다른 사람으로 만날
Tamia - Officially Missing You
All I hear is raindrops, falling on the rooftop
Oh baby, tell me why'd you have to go 'Cause this pain I feel, it won't go away And today I'm officially missing you
I thought that from this heartache, I could escape But I've fronted long enough to know There ain't no way And today I'm officially missing you
Ooh, can't nobody do it like you Said every little thing you do, hey, baby Said it stays on my mind And I-I'm officially...
All I do is lay around, two years full of tears From looking at your face on the wall Just a week ago you were my baby Now I don't even know you at all, I don't know you at all
Well, I wish that you would call me right now So that I could get through to you somehow But I guess it's safe to say, baby, safe to say That I-I'm officially missing you
Ooh, can't nobody do it like you Said every little thing you do, hey, baby Said it stays on my mind And I-I'm officially
Well, I thought I could just get over you, baby But I see that's something I just can't do From the way you would hold me To the sweet things you told me I just can't find a way to let go of you
Ooh...can't nobody do it like you Said every little thing you do, hey, baby Said it stays on my mind And I-I'm officially...
It's official Hoo, you know that I'm missin' you, yeah, yes All I hear is raindrops, oh, yeah And I-I'm officially missin' you
긱스(Geeks) - Officially Missing You
널 기다리던 밤처럼
길고 어둡던 우리 사이 공백 이게 끝이 아니길 바래 I wanna go back 너가 원하던 거 다 고친 지금에야 넌 어디로 갔는지 난 홀로 남아 lonely
오늘 따라 부는 바람도 참 시린 것 같은데 넌 왜이리 멀쩡해보이는 건지 눈치도 없는 너지만 예전처럼만 웃어주면돼
나에겐 너 하나뿐인 걸 너땜에 아파 하는걸 널 잊으려고 노력해봐도 잘 안돼 널 미워하는 건
추억속 너에겐 못된 일이라 난 할수가 없어 이렇게 널 그리워 하는 날 알고있는지
나에겐 너 하나뿐인 걸 너땜에 아파 하는걸 널 잊으려고 노력해봐도 잘 안돼 널 미워하는 건
too hard 너무 어려워 날 몰라주는 너도 서러워 I'm officially missing you officially missing you
yeah im officially missing you you know how i've been through 이젠 너와 내가 친구 사이로 남아 내 삶이 전부 진부하게만 느껴져 마치 실이 빠진 진주 혹은 가벼운 티슈 우리둘 간에 issue makin 은 이젠 없을거야 넌 아무 느낌도 안나겠지만 서도 나 없는 밤이 긴듯 혼란스럽겠지 나 역시 옆구리 시린 just sandle 지루한 스캔들 내 안티팬들이 되버린 니 주위 사람과 불리한 game을 하기도 전에 over를 쳤지만 just painful
yeah I just can do it but can't be single 사랑노랠 들어도 where the melodies at 행동 하나하나 모두 다 외로움이 돼 so I'm officially missing you 날 떠난 너지만 아직 날 괴롭히네
나에겐 너 하나뿐인 걸 너땜에 아파하는 걸 널 잊으려고 노력해봐도 잘 안돼 널 미워하는 건
추억 속 너에겐 못된 일이라 난 할수가 없어 이렇게 널 그리워 하는 날 알고있는지
나에겐 너 하나뿐인 걸 너땜에 아파 하는걸 널 잊으려고 노력해봐도 잘 안돼 널 미워하는 건
too hard 너무 어려워 날 몰라주는 너도 서러워
I'm officially missing you I'm officially missing you
여신의 재림, 피겨 국제대회에서 잠시나마 보지 못했던 김연아 선수가 아직 굳건함을 전세계에 알렸습니다.
2013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앞선 쇼트 69.97점에 프리 148.34점을 더해 총점 218.31점으로 2위와는 21점 가량의 점수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으로 우승을 하였습니다.
경기를 보는 내내 완벽한 기술들에 압도당하였고요, 그 표현력에 울컥하기까지, 피겨를 잘 모르는 저도 감동을 느꼈을 정도면 현지에 계시던 분들과 피겨팬분들은 어떤 감동을 느끼셨을지는 정말 상상도 가질 않네요.
이제는 그녀의 기술이나 표현력, 우승에 대한 감동보다 피겨여신, 피겨여제 역사의 한장면을 함께한다는 것에 더욱 더 큰 감동이 오는 것만 같습니다. 더욱이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플립을 ... 롱 엣지 기술판정을 받고, 이번 프리에서도 솔직히 제 생각으로는 카롤리나 코스트너나 아사다 마오의 점수는 너무 높게 책정이 된게 아닌가 싶을정도였던 그런 편파판정의혹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나가 극찬해 마다하지 않을 하나의 피겨 예술을 보여준 김연아, 사랑합니다.
김연아 선수의 프리 프로그램인 레미제라블 경기영상을 감상하겠습니다. 몇번봐도 질리질 않네요.
인터뷰 장면, 최대한 번역해드릴게요. (의역이 조금 어색할 수도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김연아 2013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 후 인터뷰 번역.
Interviewer: Well, everyone, it's nice to get reacquainted with Yuna Kim,
Olympic Champion, World Champion for the second time.
How much is this mean to you, tonight?
자, 여러분, 올림픽 우승, 그리고 두번의 세계선수권 우승의
김연아선수와 이렇게 다시 자리하게 되서 좋습니다.
오늘 밤 이것이(오늘 우승이) 어떤 의미인가요?
Yuna Kim: It has been very long that I skated in competition in big venue, being crowded.
And I'm very happy to skate well here in Canada, again. So happy, thank you.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인 큰 장소에서 경기를,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그리고 이 곳 캐나다에서 다시 잘 경기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정말로요, 감사합니다.
Interviewer: You have talked about the fact that you felt the responsibility to provide
other South Korean skaters with the chances to go to the Olympic games.
You've been assured that three will go to Sochi in 2014.
How much does that mean to you?
다른 대한민국 피겨선수들의 올림픽 진출권을 따내야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는데요.
2014년에 소치로 세명이 갈 수 있게 만드셨습니다.
소감이 어떻습니까?
Yuna Kim: I already experienced 2010 Olympics with my Korean little skaters, and then
I felt that Olympics is the biggest competition for all athletes
and unforgettable event for all the athletes.
So I want to experience again with my little Korean skaters,
and I achieved that, so, very happy
저는 2010 올림픽에서 이미 한국 후배 선수들과 함께했었습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올림픽은 모든 선수들의 최고의 경합장이며 잊을수 없은 순간입니다.
그래서 저희 한국 후배 선수들과 다시 한번 더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것을 해내서 정말 기쁩니다.
Interviewer: Congratulations! Yuna Kim, World Champion.
축하드립니다! 김 연아, 세계 챔피언입니다.
저 인터뷰어가 You've been assured... 라고 하는게 좀 어색하지만 ㅠㅠ 아무리 들어도 저렇게 하는 것 같네요 ㅜ
다음은 시상식 장면입니다.
2013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김연아 우승 시상식 영상입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우리의 연아 킴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여신,여제등등의 수식어에서 하나를 더 추가했네요.
외국인들을 애국가 부르게 만드는 여자. 그냥 애국가가 울려퍼지고 태극기만 올라가도 뭉클하던 가슴이...
외국인들이 애국가를 부르니 왠지 더 자랑스럽고 뭉클뭉클 가슴이 먹먹해져만 오네요.
정상에 있는 모습이 당연한 듯한 김연아선수, 순위에 연연치않고 최고의 응원을 보낼 것이지만, 너무 자랑스럽네요.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소치에 함께하게 될, 우리나라 피겨계의 대를 이을 두 선수는 누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앞으로도 계속 김연아선수와 같은 감동을 주는 선수가 많이 일어나 국민들을 힐링해주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