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절대 못푸는 문제! "어느 수학교수의 딸들"

Q. 스승의 날을 맞아 한 수학교수의 제자들이 수학교수님의 집을 방문했다.

항상 인기가 많던 수학교수님의 집은 제자들로 가득찼죠.

이 교수님에게는 딸이 세명이 있습니다.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교수님, 딸 나이가 어떻게 되요?"

그렇게 묻자, 교수님은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애들의 나이를 곱하면 36이 된단다"

"애들의 나이를 합하면 우리 집 주소의 번짓수가 되지"

거기까지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정보가 모자라다고 생각이 들어 다시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교수님께서 한가지를 더 말씀하셨습니다.

"참, 우리 첫째딸은 요즘 피아노를 배우고 있어"

자, 이 교수님의 세 딸의 나이는 어떻게 될까요?

답은 댓글이 5개이상 달리거나,

1주일 이상의 시간이 지난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댓글로 답과 설명까지 가장 먼저 맞춰주시는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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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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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댓글이 3일만에 5개를 넘어 여섯개나 달렸네요~!

약속한대로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

.... 정말 다행이에요 ㅠㅠ

아무런 반응 없이 1주일후에 쓸쓸히 공개해야하는 줄 알고 ㅠㅠ ㅋㅋ

자, 답은 아래에 정답보기를 클릭하시면 보입니다~

처음오신분들은 답을 차분히 생각해보시고,

정답을 펼쳐주세요~

정답은, 9살 2살 2살입니다.

이유를 당연히 설명해드려야겠죠?

모든 힌트들은 제가 문제에 이미 붉은색으로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그럼 먼저 첫번째, 세 딸아이 나이의 곱이 36이다.

그렇다면 여러가지 조합이 나오게 됩니다.

36,1,1 / 18,2,1 / 9,4,1 / 9,2,2 / 6,3,2 등등 여러가지 조합이 나오겠죠.

두번째 힌트를 추가해서 생각을 해보면...

세 딸아이 나이의 합은 교수님 댁의 번짓수이다.

학생들이 교수님 댁에 놀러왔기때문에 당연히 번짓수는 알고 있다는 가정이 나옵니다.

그리고 나서 위에 나온 여러가지 조합들을 합쳐보면...

36+1+1 = 38

18+2+1 = 21

9+4+1 = 14

6+3+2 = 11

4+3+3 = 10

등등, 

수의 합이 모두 다른 수로 나오죠.

그렇다면 여기까지만 듣고도 학생들은 세 딸아이의 나이를 계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에서 가장 큰 힌트!

붉은 색으로도 표시되지 않은 부분이죠...

바로 학생들이 "정보가 부족" 하다고 했던 부분입니다.

이 부분으로 미루어 세 딸아이의 나이는 두가지 조합으로만 좁혀집니다.

바로,

9+2+2 = 13

6+6+1 = 13

입니다.

이 두 조합은 합이 서로 같기 때문에 학생들이

교수님댁의 번짓수가 13인 것을 알더라도

"정보가 부족"했던 것이죠.

바로 이 부분때문에 컴퓨터가 풀어내지 못하는 것이죠.

그리고 교수님의 마지막 힌트, 첫아이는 피아노를 배운다.

그러므로 첫 아이는 쌍둥이가 아님을 나타내므로,

정답은 9살 2살 2살이 됩니다 ^^

정답 맞추신 잉덩님 축하드려요,

북극곰의 여정 무한 접속권에 당첨되셨습니다.

무한정 들어오셔야 합니다~!? ㅋㅋㅋ

북극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