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 2 _ 블라인드 오디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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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미 - 제발


제발 그만 해둬 
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봐 
눈을 들어 내얼굴을 다시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진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 뿐이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봐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봐

마음 열어 사랑을 해봐



들국화 - 제발


제발 그만 해둬 
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봐 
눈을 들어 내얼굴을 다시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진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 뿐이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

제발 그만해둬 
새장속의 새는 너무 지쳤어 너두 알잖어
다시 생각해봐 
처음만난 그 거리를 걸어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진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뿐이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열어 사랑을 해줘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진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뿐이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열어 사랑을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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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올림。







K-pop열풍을 실감할 수 있는 요즘.

해외에 살고 있는 .

가끔 친구들이 K-pop에 대해 얘기를 하면 정작 한국인..한국곰인 

내가 더 모르는 경우도 많은.

하지만 여전히 옛날노래들이 너무너무 좋은 곰입니다.






어쩌다 들국화 노래를 다시듣다가

예~전에 텔레콘서트라는 프로그램에서

전인권 형님이 했던 말이 갑자기 생각났다.


"나도, 음, 여자가 되서 나같은 남자 한번 만나보는게 소원이에요.

 나 뭐 하나 물어봐도 되요? 나 멋있죠? 

 확실한거죠? 믿어도 되죠? 나 계속 이렇게 다닐게요."


확실히 너무 멋있는 전인권 형님.

누가 이렇게 물었답니다, 그 독특한 창법은 어디서 배웠냐고.

형님이 답하길, 난 누구에게 배우지 않았다.

배운 곳이 있다면 내 집에있는 레코드 2000장에서 영향을 받았다. 라고...


어떤 분 말처럼 정말 입고출신(入古出新:옛것으로들어가새것으로나온다)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여하튼,

지금은 들국화 1집 삼매경.

정말 1985년에 발표된 앨범이 맞나싶을정도.. 거의 30년 가까이 된 노래인데...

어제 발표했다고 해도 손색없을 명반.

정말 가요계는 퇴보하고 있는 것 일까요?























1집 타이틀은 전인권 작사/작곡 의 "행진" 

그 외에도 

최성원 작사/작곡 의 "그것만이 내 세상" 

최성원 작사/작곡 의 "매일 그대와"

같은 노래들이 잘 알려져 있다.


(세 곡은 꼭 듣고 밑으로 내려보시길 바랍니다.)




















들국화 원년멤버들은 창작력에 있어서도 최고의 그룹이었다.
1집의 아홉곡 중 한 곡을 제외한 8곡을 모두 멤버들이 작사/작곡했다.
(전인권 1곡, 최성원 5곡, 조덕환 2곡)


다른 한곡은 여덟번째 트랙에 있는 "오후만 있던 일요일"
이병우 작사/작곡의 노래이다.
이병우라는 이름으로 들으면 생소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이 곡의 작곡가가 이병우다.
그리고 괴물, 장화홍련,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왕의 남자 등등
약 20~30편 영화의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다.

이 노래는 가사가 한 편의 동화요, 한 편의 시다.
처음 들국화 1집에 관심을 가졌을 때,
전 곡을 멤버들의 곡으로 채우는게 좀 더 
그들만의 색을 드러내기 쉽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지금은 1집 곡들중에서도 유난히 자주 듣는 곡이 되버렸다.






1985년 들국화 1집속으로...


행진~ 행진~ 행진~


(아.. 전인권 형님 실제로 한법 뵙고싶...)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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