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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5회

" 차마 하기 힘든 말 "


※아래 리뷰에는 원치 않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영상을 감상하시고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Part 1






Part 2









응답하라 1994 5회 리뷰

" 차마 하기 힘든 말 "










5회 처음부터 나정엄마 이일화의 큰 손이 또 나왔네요.

오늘은 특별히 하숙하는 애들 부모님께서 직접 보내주신걸로 차려졌네요



삼천포는 전어

해태는 벌교꼬막

빙그레는 유정란

쓰레기는 낙지

그리고,

윤진이는 게장



아침에 뭐가 잘못됬을까요, 오늘 내내 집사람들이

화장실에 들락날락 아주 고생을 하네요.

삼천포는 처음부터 윤진이네 게장이 이상하다고 해서

극 후반부까지 계속 눈치를 주는데...


쓰레기, 한마디로 다들 벙찌게해놓고 혼자 멀뚱멀뚱♥

나정아빠는 아침에 전화때문에 게장을 못먹었는데도

배탈이 나서 뉴스까지 나온거죠 ㅠ


알고보니 원인은 밤새 밖에 놓아둬서 쉬어버린 보리차.

그거때문에 윤진이는 울며 올라가고,,

삼천포는 해태의 득달에 못이겨 사과하러 방에 들어가는데

사과하고 마침 책상에 올려져있는 꼬깔콘을 무심코 먹는데..

그건 윤진이가 ㅋㅋ 서태지와 아이들한테 받은 꼬깔콘!

아 재미지다~ㅋㅋ




"확 창자를 빼가꼬 젓갈을 담가불랑께


뚫린 주둥아리라고 아무거나 쳐넣냐

나가 오늘 그 아가리에다 확 청산가리 쳐 부어불랑께


아 그냐? 그면 느그 엄마한테 언능 전화혀라

그 귀한 아들내미 오늘 초상 쳐분다고"










정우의 노출씬도 있었지만

정우의 귀요미 씬이 오늘은 더 맘에 드네요.


쓰레기의 쓰레기 버리는 방법...

그리고 우유 뒤집어 쓰기 ㅋㅋ


그리고 빙그레 옷입고...


"ㅠㅠ 힝.. 짝따 "









오늘의 까메오 열전!


첫번째 김광규

연대 의대 교수님으로 나오시는데~

신사의 품격에서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나와서

장동건 볼잡고 아버지 뭐하시노?

한번 더 했을때도 참 좋았는데 ㅋㅋ

이번에는 나정이에게 디스당하는 교수님으로

대세 광규늼 나오는것만으로도 웃음을 주네요



두번째! 김종민

의사로 나오는데요..

응칠에서는 성동일 치료해주는 의사로 나오는데~

어랏, 이거이거 자꾸 뭔가 응칠이랑 조금씩 엮어가는..



세번째, 주연

응칠에서는 준희(호야)병원에서

윤제형 태웅을 치료해주고,

나중에 빠순이 열정으로 태웅이랑 결혼까지 하던데..

지금은 의대생이고, 흠~

뭔가 맞는 듯 안 맞는 듯~ 하나씩 엮어가시네요.



네번째, 김중기

영화 바람을 보셨으면 아실 것 같네요.

바람에서 먼저 자퇴해버린 반 친구 마이콜로 나왔는데~

손호준도 그렇고 김중기도 그렇고 바람에서 캐스팅 많이 했네요^^



다섯번째, 김정민

당시 거의 신인급 가수였던 김정민

"이~~젠~~~~ 눈물을~~"

하는데 빵터졌었습니다.


오랜만에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김정민 - 슬픈언약식"








뭐.. 뭐지..

응칠에 이어서 응사에서도 동성애 코드가 있나봅니다.

나정이에게 옷이랑 시계 맡기러 온 쓰레기를

보는 빙그레의 눈빛이 수상하네요.







ㅋㅋㅋ 내 아토피다

이거 천연 백년초(?!)비누다 ㅋㅋㅋ

해태랑 삼천포랑 너무 귀엽네요.








어라,,

이 분 스타킹도 막 벗고...

응칠이랑 조금씩 엮어서 복선(? 너무 깊었나요?)

또는 그저 작은 실타래로 재밌게 상상해보라는 

작가님의 추억팔이식 배려랄까요?



스타킹도 막 벗고,

앞서 점 얘기가 다 맞아들어간거보면

(김일성 사망, 큰사고-성수대교, 엄청덥다-사상초유의 무더위 등등)

병원에서 잘생기고 돈많은 남편을 만난다는

점도 맞아 들어갈텐데...


실제로 응칠에서 주연의 역할은

동방신기 빠순이면서 의사.

실제로 앞서 말했듯이 태웅과 결혼하게되죠.

돈도 많고 잘생긴.



그렇다면 !!!!!

혹시?!

응칠에서 준희는 마지막에 누군가를 기다리고..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오죠...

그리고 지금 의대를 다니고 있는

빙그레는.. 살짝 동성애코드가 있어보이고,,,

ㅋㅋㅋㅋㅋ억측일수도 있지만

준희와 빙그레가 연결됬다고 상상해볼수도 ^^;

있겠네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차마 받아들이기 

힘든 진실을 들려줘야할 때

차마 죽어도 하기 힘든 말을 건내야할 때

딱 한가지만 생각하면 된다

그 어떤 긴 긴 말보다도

그 어떤 말주변보다도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눈빛

그 하나면 충분하다."


(여담이지만, 이 스토리에서 나온 두 꼬마형제..이름이

박정우 박선우... tvN작가님들끼리 친해서 붙여주셨나?ㅋ

나인 주인공 형제 이름이네요 +_+?)



그리고 응답하라 1994 5회 엔딩장면에서 나온 팝송

예전에 참 많이 들었었는데 ~

해외생활하며 처음 몇년을 함께한 홈스테이에서

이 노래에 미쳐있던 동생이 있어서 ^^


4 Non Blonde - What's up




북극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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