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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하면 쇼핑의 성지, 깔끔하고 도시적인 이미지, 그리고 요즘 한창 핫하고 유명해진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수영장(인피니티 풀)등이 떠오름과 동시에 여러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문화의 여행지입니다.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보니 자연스레 음식도 싱가폴 대표 음식들도 대체적으로 중국, 말레이, 인도풍의 음식들로 맛보실 때가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여행중에 맛있는 파스타가 당긴다면, 꼭 들러보셔야 할 곳이 있습니다. 


Cugini 

TrattoriaㆍPizzeria

87 Club St, Singapore 069455

☎ +65 6221 3791



 쿠지니는 싱가폴에서 꼭 둘러보셔야하는 차이나타운 근처인 Club St.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늘 먹던 싱가폴 음식이 조금 지겨워지기도 했고, 오랜만에 약혼녀와 분위기도 내고싶어 햇상 좋은 날, 함께 블랙으로 차려입고 쿠지니로 향했습니다. 차이나타운에 들르셨다가 저녁시간이 되어 연인과 분위기 내고 싶으시거나, 친구와 여행 중 맛있는 파스타로 기분 업! 하고 싶으시다면 쿠지니를 추천해드립니다.


 파스타가 맛있는 집 Cugini쿠지니, 본격적으로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쿠지니는 두명의 젊은 이탈리아인이 경영하고 한명은 수셰프를 다른 한명은 총무 겸 소믈리에 역할을 담당합니다.(Mauro & Gerri)

이탈리아 요리사는 다 파스타를 잘한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본고장 음식이니만큼 파스타 맛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쿠지니 내부 모습입니다. 외관에서도 보이지만 쿠지니의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밝은 파랑(하늘색?)을 메인 컬러로 꾸몄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중해? 같은 느낌도 나고, 더운 싱가폴날씨에도 잘 어울리는 색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위기에도 좋은 조명들도 적절히 있고, 안쪽 천장은 유리로 되어있어 점심때 오시면 밝은 분위기에서 브런치 느낌 내시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녁에 어둑어둑한 분위기에도 잘 어울리는 밝은 파랑계열의 인테리어라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입니다. 앞접시는 개인적으로 네모난 앞접시가 맘에 들었습니다. 동그란 앞접시가 대부분인데, 네모난 앞접시가 뭔가 모르게 친근했습니다. 뭐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기본적으로 앞접시나 컵들도 깨끗했고, 커틀러리들도 깔끔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당연히 깨끗해야 하는 것들이지만 가끔 비싼 레스토랑에 가도 접시가 덜 닦여있는 느낌이거나 나이프에 뭐가 묻어있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그럴 때는 기분이 안 좋죠. 큰 맘 먹고 기분내려고 찾아간 이런 레스토랑에서 처음부터 기분 망칠 순 없으니, 이런 작은 위생상태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쿠지니의 위생상태는 합격점이었습니다!






식전빵입니다. 그냥 폭신폭신한 느낌의 그저그런 빵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맛없지도 않았던 빵. 디핑소스? 치즈? 같은 저건 묽은 느낌인데 조금 짰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빵만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식전빵을 즐기며 메뉴를 보던 저희는 세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샐러드, 파스타, 피자! 뭔가 일반적으로 고전적인 조합으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메뉴는 아래에 있는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또는 Google에서 Cugini Singapore이라고 검색해봐도 쉽게 홈페이지를 찾으실 수 있으니, 메뉴는 따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북극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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